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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500의 '최해민' 선수 - 미국 인디 최종 11위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5. 9. 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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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500을 향한 도전!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의 '라구나 세카 살라나스(Laguna Seca Salinas)' 에서 개최된 인디500 경기에서 한국의 '최해민 선수'가 첫 출전에 11위를 기록했다. 상당히 빠른 기간내에 적응을 하고,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최해민 선수에 대해 모터스포츠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해민 선수는 본선 레이스1에서 12위, 레이스 2에서는 11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해민 선수의 소속팀인 '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의 '샘 슈미트'는 "테스트 없이 시합에 출전하는 것에 우려가 있었으나, 선두권과의 갭을 굉장한 속도로 줄이고 있다. 현재 인디 라이츠 무대 선수들은 F1 선수들을 포함한 세계 최일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며, "첫 대회에서 인디카 조직과 레이스 관계자들에게 훌륭한 면모를 보여줬다." 고 최해민 선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표이미지

△ 최해민 선수


이번 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에 입단이 불과 한달 전에 결정되어 연습 없이 곧바로 시합에 투입되었다. 다행히 적응이 빨랐고 선두와 기록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3월 시즌 시작부터 수 차례 테스트와 레이스를 거친 것을 비교하면 굉장한 기록을 만들어 냈다. 앞으로의 인디 라이츠 테스트와 인디카 테스트에서 확실한 결과로 보여줄 계획이다.


시합을 마친 최해민 선수는 내년 도전에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팀의 공동 오너 '릭 피터슨'도 첫 레이스에서 사고도 나지 않고, 안정적인 페이스로 경기를 마친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비쳤다.




최해민 선수는 15세에 레이스에 입문했다. 국내에서 3차례 챔피언을 하고, 2007년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로 레이스 무대인 마쯔다 시합에 참가하고, USF2000과 인디라이츠를 거쳐 인디500 도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인디500에 도전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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