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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The new S90 런칭 - 스웨디시 젠틀맨!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9. 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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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dish Gentleman,

Volvo The New S90


볼보(Volvo)는 대표적인 안전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있었다. 안전이 보장된 차는 '재미'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투박한건 사실이었지만, 이제 볼보는 예전같지 않다. 완전히 세련된 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는 방법을 배워왔다. 그리고, XC-90에 이어 S90 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고 있다.



<사진 = 오토디자이어(AUTO DESIRE)> ← Click!


볼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녹아들어있는 브랜드다. 최근의 트랜드는 북유럽풍 감성. 즉,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집안 곳곳에 들여놓고 있고,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트랜드 역시 변해갔다. 대형 SUV 시장이 커지고 있고,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차량 주행중에도 안락함을 느끼고 싶어한다. 북유럽 디자인 특유의 헤리티지와 다이나믹함. 그리고, 인간 중심의 철학이 볼보에 제대로 녹아들어간 것이다.




볼보(Volvo)는 2015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중대형 SUV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XC-90 에 이어 두번째 플래그쉽 모델인 '더 뉴 S90' 을 출시했다. 볼보의 야심찬 E 세그먼트 세단이다. 북유럽의 철학과 디자인이 결합된 '스웨디시 젠틀맨(Swedish Gentleman)' 컨셉트의 럭셔리 세단 S90 은 볼보가 약속한 새로운 미래를 증명하는 모델이다.


대표이미지


The New S90 은 볼보의 스포츠 쿠페 P1800 컨셉트 쿠페를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처음 1961년에 출시되어 1972년까지 판매되었던 P1800 컨셉트는 이후 새로운 더 뉴 S90 에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인상에 차체를 보다 낮고 넓으며, 길어보이게 하는 볼보만의 시그니처 비율이 적용되었고, 오버행(Overhang)이 상대적으로 짧아 웅장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완성했다.


특히, 프론트 그릴은 컨셉트 쿠페였던 P1800 의 프론트 그릴에서 유래되어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더 뉴 S90 은 이후에 선보인 컨셉트카의 모습에서 많은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그릴, 본닛 등이 그대로 이어졌다.



특히, T자형 헤드램프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 '토르' 의 망치라는 애칭으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완성시키고 있으며, 세련되면서도 동시에 중후한 느낌이 물씬 나도록 디자인 되었다.



리어램프에도 볼보의 디자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중후한 느낌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리어램프 디자인은 볼보만의 직선형 디자인이 차량을 더욱 무게감 있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디자인 역시, 컨셉트카에서도 공개된 것처럼 여전히 그 형상이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컨셉트카에서 상당부분이 유지되었다. 직선형 디자인이 실내에서도 이어지면서, 북유럽 특유의 기능미가 돋보이면서도, 심플하고, 우아한 느낌이 그대로 이어졌다.




특히, 시각적으로 넓으면서도 안락한 느낌이 나는 공간을 연출해낸 것과 함께, 더 뉴 S90 의 세로형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 옆 에어컨 환풍구가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어 인상적이면서, 대시보드를 살짝 운전자석으로 설계하여 조작이 더욱 쉬워졌다.



특히, 태블릭 PC 같은 세로형 9인치 센터콜솔 디스플레이는 실내의 많은 버튼들을 최소화 시켰으며, 스마트폰 화면전환 방식을 채택하여 운전자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극대화 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터치스크린의 정전기 방식이 아닌, 적외선 방식으로 큰 압력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가벼운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며, 빛의 난반사를 막기 위해 반사방지코팅 처리를 하였다.


디스플레이는 768X1020 의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다.




기어노브는 컨셉트에서처럼 유지되었다면 정말 럭셔리한 감성이 이어졌겠지만, 아쉽게도 엔진 스타트 버튼만이 컨셉트카에서 유지되었다. 하지만, 어느것 하나 럭셔리한 감성을 갖지 않은 것이 없는 볼보 더 뉴 S90 이다.





볼보 더 뉴 S90 의 시트는 나파(Nappa)가죽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운전석과 보조석에 마사지 기능을 추가하였고, 툰드라 지대에서 자란 나무로 실내를 마감하여 스칸디나비아만의 미니멀하고, 따스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어 안락함과 럭셔리함을 모두 사로잡았다.




The New S90 Spec


전장 X 전폭 X 전고 X 축거(mm) : 4,963 X 1,879 X 1,443 X 2,941 (공통)


D4

1,969cc / 트윈터보 디젤 / 전륜구동 / 190마력(4,250rpm) / 40.8kg.m(1,750~2,500rpm) / 안전제한속도 230km/h / 제로백 8.2초 / 8단 자동 기어트로닉 / 5,990~6,690만원(VAT포함)


D5 AWD

1,969cc / 트윈터보 디젤 / 사륜구동 / 235마력(4,000rpm) / 48.9kg.m(1,750~2,250rpm) / 안전제한속도 240km/h / 제로백 7.0초 / 8단 자동 기어트로닉 / 6,790~7,340만원(VAT포함)


T5

1,969cc / 직렬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 전륜구동 / 254마력(5,500rpm) / 35.7kg.m(1,500~4,800rpm) / 안전제한속도 230km/h / 제로백 6.8초 / 8단 자동 기어트로닉 / 6,490~7,190만원(VAT 포함)






The New S90 에서 눈여겨 볼 점은?


1.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

지난 2014년 출시한 친환경성, 효율성, 그리고 파워풀한 엔진을 지향하는 볼보의 새로운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명칭으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세계 최초 i-ART 기술을 적용하여 수퍼차져 및 터보차져를 활용하여 엔진의 경량화와 함께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드라이브 E 4기통 파워트레인은 중량을 기존 라인업 대비, 최대 45kg 감량하였음에도 연료 효율성은 최대 35% 향상시켰다.


2. i-ART

i-ART(Intelligent Accuracy Refinement Technologies) 는 각 인젝터마다 설치된 인텔리전트 칩이 연료 분사압력을 모니터링하여 각 연소행정마다 최적의 욘료량이 분사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속도 영역에서 최고의 주행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3. 파워펄스(Power Pulse)

파워펄스는 볼보가 세계최초로 선보인 기술로, 디젤엔진에서 즉각적인 터보 반응을 이끌어 내어 기존의 디젤차량에는 없던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혁신적 기술이다. 공기 필터에서 이동한 공기가 압축기를 거쳐 2리터 상당의 압축공기 저장소에 있다가 시동 직후, 또는 저속에서 빠르게 속도를 높이고자 할 때에 밸브를 거쳐, 터보차져에 도달시켜 순간적으로 강력한 펄스(Pulse)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4. 안전 및 주행보조 시스템

볼보답게, 세계 최고의 안전기술이 많다. 그 중에서, 파일럿 어시스트II 는 전 트림에 제공되며,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함께, 완벽한 자율주행을 도와준다.



5. 인텔리 세이프(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Run-off Road Protection 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이는 도로 이탈 사고시에 발생할 수 있는 흉추와 요추 부상을 방지 및 완화하기 위핸 시스템으로, 사고가 발생되면, 운전자를 재빠르게 세트에 최대한 밀착시켜 부상을 최소화 하는 기술이다.



6.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 하이엔드 스피커

인스크립션 트림에 제공되는 B&W 스피커는 고음 재생용 트위터와 함께, 최고의 음향을 즐기게 도와준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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