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 Instant Automat


로모(lomo) 카메라는 예전에 정말 정감깊게 사용했었다. 러시아의 오리지널 제품을 사용하면서 그 특유의 감성을 정말 많이 느꼈지만, 지금은 내 손을 떠나고 없다. 하지만, 아주 가끔 강렬하게 필름이 끌리거나, 사진에 촛점이 맞네 안맞네 하는 그런 이야기조차 없이 순수하게 사진을 즐기고 싶을 때 떠올렸던 것은 바로 '로모(lomo)' 였다. 그런 로모가 이제는 즉석카메라를 내놓았다.


지난달에 이미 킥스타터(KICKSTARTER) 에서 판매를 시작한 로모는 라이카의 즉석카메라와는 그 느낌이 다르다. 아니, 감성이 다르다. 적어도 인스턴트 카메라. 즉석카메라에서는 토이카메라만의 감성이 더욱 당신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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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위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잘 모르겠다면 로모코리아에 문의전화를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제일 속편하다. 그리고, 이 로모 즉석카메라는 지금껏 내가 알던 로모와는 다르다.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데, 셔터스피드와 플래시까지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광각 렌즈와 마크로 렌즈, 어안렌즈가 포함되어 있으며, 무선 리모컨 기능까지 들어가 있다. 사실 로모 즉석카메라는 전에도 있었지만, 앞서 설명한대로 무선리모컨과 셔터스피드의 조절기능은 정말 재미난 편의기능이 아닐까 싶다.


사실 이쯤되면, 단순한 토이카메라로 보기는 힘들다. 토이카메라가 많은 진화를 거쳤다.




로모 즉석카메라에는 다중노출과 장노출의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데, 바디의 컬러 또한 선택이 가능하니 제대로 레트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즉석필름에 다중노출, 장노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예전에 SX-70 이라는 즉석카메라보다 더욱 사용하기 편하면서 결과물의 감성까지 만족스러울 수 있을 듯 싶다.



로모 즉석카메라는 최대 30초까지 장노출이 가능한데, 필름 자체가 즉석필름이기에 촬영하고 난 이후에도 다양한 편집을 시도해볼 수 있다. 예전에는 즉석카메라의 촬영이 마치고 바로 필름이 나오면, 필름을 문대고, 다양한 화학처리를 통해 색감을 내기도 했었는데, 로모 즉석카메라는 더욱 다양한 촬영을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로모 즉석카메라 Lomo' Instant Automat 은 플래시의 On/Off 를 설정할 수 있어서, 조금만 연습을 해보면 다양한 결과물을 담아낼 수 있다. 누구보다 더욱 개성있는 사진을 말이다. 굳이 비싼 라이카를 살 필요는 없다. 즉석카메라가 가진 한계는 결국 필름에서 정해지기에, 쉽고 감성깊은 사진을 원한다면 차라리 로모 인스턴트를 사용해보는 것이 저렴한 가격으로 개성넘치는 사진을 담기에 더 좋을 것이라고 본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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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10.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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