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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BMW 5시리즈(G30), 뭐가 달라진걸까?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10.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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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MW 5 Series (G30), 더 가볍고 강력하다.


마치 애플에서 아이폰이 나올때의 느낌을 받은 듯 했다. 뭐가 바뀐거지? 이번에 BMW 는 2017년형 5시리지를 내놓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코드명인 G30(G31)을 내걸었다. 얼핏 보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소소하게 변했다. 새롭게 변한 BMW 5시리즈의 모습과 기능을 한번 살펴보자.



중형급에서 최고


BMW 에서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7시리즈를 압축시켜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2017년형 BMW 5시리즈는 더욱 넓어졌고, 낮아진 차고와 함께 무게를 트림별로 100kg, 70kg 감량을 하여 핸들링의 감성을 높였다고 전하고 있다. BMW 는 CLAR(Cluster Architecture) 플랫폼을 베이스로 삼아 만들었으며, 카본파이버,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섀시의 강성을 높이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BMW 에서 전하고 있는 2017년형 5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국내 출시하는 모델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다음과 같다.


530i/530i xDrive -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져 / 252마력 / 350Nm / 제로백 6.2초 / 18.5km/L / 8단 스텝트로닉

540i/540i xDrive - 3.0리터 가솔린 터보차져 / 340마력 / 450Nm / 제로백 5.1초 / 15.4km/L / 8단 스텝트로닉

520d/520d xDrive - 2.0리터 디젤 / 190마력 / 400Nm / 제로백 7.7초 / 24.4km/L / 8단 스텝트로닉

530d/530d xDrive - 3.0리터 디젤 / 265마력 / 620Nm / 제로백 5.7초 / 22.2km/L / 8단 스텝트로닉

530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2.0리터 가솔린 / 252마력 / 420Nm / 제로백 6.2초 / EV주행가능거리 45km / 50.0km/L / 8단 스텝트로닉

M550i xDrive - 4.4리터 가솔린 V8 / 462마력 / 650Nm / 제로백 4.0초 / 11.2km/L / 8단 스텝트로닉



국내에서는 520d, 530e(하이브리드)가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리고, 530d 와 같은 디젤모델들이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기준의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라고 하더라도, 꽤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30e iPerformance 로 불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 뛰어난 연비 덕에 인기가 높을 것 같은데, 국내에는 내년 5월 정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외관상의 변화는?


BMW 는 신형 5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시켰고, 측면에서는 하키스틱같이 생긴 에어 브리더를 적용시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에어로다이나믹을 신경썼다.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주행안전에 도움이 되는 차선이탈발지 시스템, 다이나믹 크루즈 컨트롤, 교통혼잡 어시스트 기능과 함께 실내에서도 애플 카플레이(CarPlay)와 제스쳐컨트롤, 11가지 모드의 LED 엠비언트 라이트를 탑재하고 있다.


△10.25"의 터치스크린 


새로 추가된 편의사양/신기술


특히, 애플 카플레이(CarPlay)가 무선으로 적용된다는 점과 함께, 제스쳐 컨트롤이 된다는 것은 편의사양에 대한 비약적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실제로 제스쳐 컨트롤이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큰 오류가 없이 잘 인식되는지에 대한 평가가 남아있다고 보면 된다.



향상된 조향감각


2017 신형 BMW 5시리즈는 경량화는 물론, 섀시의 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리어휠 스티어링(IAS - Integral Active Steering)시스템을 통해 코너에서 더욱 뛰어난 조향감각을 선사한다고 한다. 이는 4륜과 후륜모델이 아닌, 전 모델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낮고, 넓어진 차체


BMW 5(G30)시리즈는 기존의 5시리즈와 비교해서 36mm 길어진 전장, 6mm 넓어진 전폭, 7mm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더욱 다이나믹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준다고 한다. 비록, 외관에서는 기존의 5시리즈와 큰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어도 군데군데 새로운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BMW 의 커넥티비티


티저영상을 통해 공개된 BMW 5시리즈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리모트 3D 뷰(Remote 3D View) 기능은 타 브랜드와 비교해 발 빠르게 앞서나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기능이다. 차량과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연결되어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신형 G30이 이전의 F10 모델과 차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새로운 BMW 5시리즈(G30)은 내년 2월부터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인증을 통과하고 나면 5월 정도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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