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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인증용 차량 포착! - 국내 진출 임박!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5. 9.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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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SKODA) 국내 입성!


스코다가 드디어 국내에 인증용 자동차를 들여와서, 런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확인된 국내 인증용 차량은 스코다 옥타비아(Octavia) RS 모델과 RAPID(라피드) 모델 두가지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활발해지고, 점유율도 높아지는 가운데,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직접적으로 국산차와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인 스코다(SKODA)를 들여온다는 소문이 있고 난 이후에, 국내에 인증을 위해 들어온 차량이 포착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국산차와 직접적으로 가격적인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스코다는 대부분의 플랫폼과 부품을 폭스바겐과 공유하고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한다. 가격과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코다는 지극히 실용적인 차량으로, 똑똑한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미지


△ SKODA OCTAVIA RS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눈길을 끌만한 고성능 차종인 RS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RS 230 모델은 아니고, 일반 RS 모델로 보이는데, 깔끔한 외관에 군더더기 없는 익스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실내도 꽤 준수한 편이다. 폭스바겐과 사실상 크게 다를 바 없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 들여올 스코다 옥타비아 RS 모델은 2014년식으로 예상되며, 2가지 모델이 있다. 2.0 TSI 모델과 2.0 TDI 모델 두가지인데, 2.0리터 TSI 엔진은 220마력, 350Nm의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로백 6.8초에 최고 248km/h 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준수한 달리기 실력을 갖추고 있다. 






2.0 TDI 모델은 기존의 폭스바겐과 똑같은 TDI 엔진으로,184마력, 제로백 8.1초, 최대 232km/h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기대되는 점은 6단 DSG 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게 7단으로 들여올지, 6단일지는 아직 모른다.










스코다 옥타비아는 전장 4,685mm, 전폭 1,814mm, 전고 1,449mm 의 사이즈를 갖추고 있는데, 실내 공간도 효율적이어서 적당한 달리기와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두루 갖춘 실용성 높은 차량을 찾는다면, 내년엔 스코다를 노려볼만도 하다. 모든 부품도 폭스바겐과 공유되기 때문에 부품값이 그렇게 비쌀 필요도 없어보인다.




스코다 옥타비아의 실내는 보는대로, 기존의 폭스바겐과는 큰 차별성을 갖지 않는다. 상당히 심플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데, 있을 것 다 있고, 심플하다보니, 고급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폭스바겐 차량과 차별성은 센터페시아쪽의 버튼의 위치 정도다. 전체적인 구성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 SKODA RAPID


이 외에 또 포착된 차량은 RAPID(라피드)이다. 폭스바겐 골프와 약간 라인업이 겹칠 수도 있어보이는 라피드는, 실용성이 더 돋보이는 해치백 모델로, 정확히는 스페이스백(Spaceback)로 불리운다.



라피드의 뒷모습은 상당히 심플해 보인다. 사진상에서는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뒷태가 있지만, 실제로는 깔끔함 그 자체다.




스코다 라피드 모델에서 눈에 띄는 익스테리어는 C필러와 D필러 사이에 있는 유리창인데,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상의 특징으로 보이며, 라피드 모델의 경우에는 4가지 가솔린 모델과 2가지 디젤 모델이 존재한다.


Rapid 모델은 1.6리터 TDI 모델은 세팅에 따라서 120마력짜리와, 88마력짜리가 있는데, 국내에는 아무래도 120마력짜리 1.6 TDI가 7단 DSG와 함께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가솔린 모델은 73마력짜리 1.2리터 MPI 와 84마력, 102마력짜리 1.2리터 TSI엔진이 있고, 1.4리터 엔진은 120마력짜리 엔진이 7단 DSG와 판매되고 있다. 수동모델이 주로 나오는 1.2리터 가솔린 엔진은 국내에 들여올 가능성이 낮고, 1.4리터 가솔린 엔진 또한 TDI 의 인기 때문에 들어올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RAPID 모델은 120마력짜리 1.6 리터 TDI 엔진 모델이 7단 DSG와 들여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라피드(RAPID) 모델의 경우에도 폭스바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실내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깔끔한 3스포크 스티어링휠은 실용성이 강조된 스코다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다. 분명, 국내에서는 골프와 함께 저렴한 수입차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에 들여올 스코다의 모델은 수퍼브(Superb) 모델도 예상되는데, 이 외에 예티(Yeti), 시티고(Citigo)가 기대된다.


내년에 과연 스코다의 어떤 모델들이 런칭될지 주목되며, 앞으로의 수입차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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