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가 McLaren 650S 와 섀시를 공유한다.

BMW 가 M1 이후로, 꿈꿔왔던 수퍼카를 만들고자 한다. 그것도, 2019년에 양산이 가능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기술력도 부족하다. 그래서, McLaren 과 손을 잡고, 650S 의 섀시를 공유하려 하고 있다.



토요타 수프라(Supra) 의 플랫폼을 공유해 새로운 Z4 를 만들겠다던 BMW 의 결정이 아직 채 나기도 전에, BMW 가 McLaren 과의 협엽을 통해, 다시금 수퍼카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렇게 BMW가 깊숙히 꾹 숨겨왔던 수퍼카에 대한 의지를 작년(2014년)말에 회장이 된 '하랄드 크루거'와 M 을 담당하는 '프랭크 반 밀' 을 통해,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BMW 의 새로운 수퍼카에 대한 이름이 i9 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i8 과는 다르게, 내연기관이 메인이 되고, 전기모터가 보조가 되는 형태를 띌 것으로 보인다는 루머가 있다. 'AUTOMOBILE' 에 따르면, 이미 두 업체는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갔으며, 650S의 섀시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McLaren(매클라렌) 650S 는 가벼운 카본파이버를 사용하는 섀시와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부분을 담당하게 되고, BMW 는 인포테인먼트와 엔진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BMW 의 수퍼카에 들어갈 엔진은 대략적으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4개의 터보를 올린 '쿼드터보' 방식으로 750마력의 출력을 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일단, 4개의 터보가 장착되면, 터보랙은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다. 예전 McLaren 의 F1 모델에 들어간 V12 엔진의 621마력보다 배기량은 줄어들면서 출력을 더욱 강력해진 셈이다.



McLaren 이 BMW 와 손잡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1989년, BMW 760 모델의 V12 엔진을 개조해서 McLaren F1 이라는 모델을 만든적이 있었고, 당시에 부가티 베이런, 코닉세그 CCX, 설린(SALEEN) S7 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라는 타이틀을 McLaren F1 이 가지고 있었다. 



아직, 디자인이나 확실한 스펙이 공개된 것은 없지만, 이미 밝혀진 출력만으로도 놀라우며, 거대한 스포츠카 메이커들이 협업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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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650S 의 섀시를 공유한다는 소식 때문에, 이런 예상 랜더링이 돌고 있다. 생각만해도 흥분이 되는데, 2019년에 양산을 목표로 잡고 있는 가칭 'i9' 의 가격은 약 $225,000 정도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2016년인 내년이 BMW 의 100주년이기 때문에, 컨셉트와 함께, 더욱 정확한 소식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가격대는 더 비싸질 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당장 지를 수 있는 가격도 아니지만, BMW 의 M1 이후, 끊겨왔던 수퍼카의 명맥을 다시금 부활시키면서 화려한 전성기가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일단, 내년 100주년 기념으로 발표된 새로운 BMW 의 수퍼카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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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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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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