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아 K8(CK) - GT Stinger 간단정리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1. 9. 10:19

본문

기아 K8(CK), 새로운 4도어 쿠페!


기아자동차 K8 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컨셉트카에서부터 이어져 온 K8 은 GT 컨셉트의 모습을 상당부분 유지하고 있으며, 디자인적으로 지금까지의 기아와는 다른 세련된 모습에 강력한 파워트레인까지 갖춰 BMW 4시리즈를 라이벌로 지목할 정도다.


디자인과 사이즈는?


기아 K8 은 북미에서 스팅어(Stinger) 로 발표되었다. 전장 4,830mm 에 전폭 1,870mm, 전고 1,400mmm 휠베이스 2,905mm 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5인승스포츠 세단으로 K5 와 얼추 비슷한 사이즈이다. 그리고 트렁크 용량은 660리터로 상당히 넓은 용량으로 실용성까지 갖추었다.


5인승의 패스트백 스타일의 기아 K8(스팅어)는 항공기 디자인에서 따온 휀더 가니쉬가 공기저항을 줄여주고 사이드의 개성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전면부에는 기아자동차의 상징과도 같은 호랑이코 그릴이 예전보다 더욱 넓게 자리하고 있으며, Full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강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K8(스팅어)롱 노즈의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통해 시각적인 균형감을 높였고,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파워트레인과 섀시는?


K8 은 BMW 의 M 을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이 주행성능을 담당하면서, 파워트레인과 내구성 및 각종 주행감각을 총괄했다. 현재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파워트레인은 두가지이다. 세타 II 2.0 터보 GDi 와 람다 II V6 3.3 트윈터보 GDi 이다. 하지만, 국내용으로 디젤 2.2 도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파워트레인


2.0 터보 GDi - 255마력, 36.0kg.m

3.3 V6 Twin Turbo GDi - 370마력, 52.0kg.m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 적용 / AWD 선택


K8 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전자식 가변댐핑 컨트롤 서스펜션이 들어간다고 한다. 특히, 3.3 V6 트윈터보의 경우에는 제로백 5.1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어서 많은 오너들이 튜닝을 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순정상태로도 충분해 보인다.


그리고, 국내사양으로 보이는 디젤은 예상으로는 R2.2 디젤엔진이 탑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202마력, 45.0kg.m 의 토크를 보이는 동시에 연비도 좋은 디젤라인업을 통해서 전체적인 볼륨모델을 구성하는 것이 국내 판매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젤라인업에 대해서 '예상' 이라 하는 이유는 실내사진에서 계기판이 디젤전용 계기판인 것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관계자를 통해 디젤라인업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젤에 대한 스펙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스팅어(K8) 에는 초고장력 강판(AHSS :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이 55% 적용되어 차체강성을 높였다고 한다. K8 의 주행테스트를 뉘르부르크링 노르슐라이페에서 진행한 만큼 핸들링 감각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라이브 와이드(Drive WiSE)를 적용하여 차량과 운전자의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집중력이 흐려지면 경고음을 울리고, 계기판에 시각적 알람을 띄워주는 운전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운전자를 위한 보조기술과 전자식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이 더해져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실내 디자인 및 편의사양은?


K8(스팅어)의 실내는 수평으로 뻗은 디자인으로 실내를 더욱 넓게 보이고 있으며, 스포크 타입의 에어벤트와 함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를 이룬 계기판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실내디자인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기아자동차는 컨셉트카에서부터 이런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원형 스포크 타입의 에어벤트가 벤츠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센터페시아에는 플로팅 타입의 7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15개, 720와트의 하만카돈(Harman Kardon) 스피커가 들어가 있고, 센터콘솔 일부에는 카본파이버로 마감을 하여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감성을 높였다.




이 외에 컨티넨탈 타이어와 함께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시키는 등, 기아자동차는 K8 을 선보이면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다. 트림별로 다르겠지만, 제네시스 정도의 가격라인업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글 더 보기>

2016/12/19 - [자동차 시승기] - 제네시스 G80 스포츠 시승기

2016/12/17 - [자동차 뉴스] - 제네시스 G70 은 이런 모습?

2017/01/08 - [자동차 뉴스] - 기아 K8(CK) 공개!



<추가사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