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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어떤 스펙과 가격을 갖고 나올까?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4. 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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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Stinger)가 궁금하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5일에 스팅어의 외관을 공개했다.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팅어는 고성능 이미지는 물론, 세련된 외관 디자인 덕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지향하는 기아 스팅어의 스펙과 가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버킷 시트에 나파가죽


기아자동차에서는 스팅어의 실내에 대해서 항공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아날로그한 감성을 담은 버튼과 송풍구.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스플레이와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 공조버튼을 분리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리고, 나파가죽을 적용하여 디테일을 살렸는데, 버킷 스타일 시트를 적용하여 성능에 걸맞는 디테일을 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것은 직접 보기 전까지는 판단하기에 이르다.




런치컨트롤(Launch Control)과 4.9초의 제로백


기아 스팅어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강조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 GDi 터보 모델은 255마력, 36.0kg.m의 토크로 현대 쏘나타 터보보다 출력이 10마력 높다. 2.2 디젤 모델은 202마력, 45.0kg.m의 토크로 꽤 인기가 높은 트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제네시스 스포츠(G80 스포츠)와 같은 3.3 트윈터보 GDI 엔진이 올라간 트림은 370마력, 52.0kg.m 으로 제로백 4.9초의 성능을 낼 수 있으며,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이 국산차 중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5가지 드라이빙 모드(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 등으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주행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을 적용하여 운전자에게 색다른 주행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배기튜닝을 멋지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적용


물론, 브렘보 브레이크는 기본 적용 대상이 아니다. 옵션이다. 하지만, 높아진 성능만큼 제동에도 많은 신경을 쓴 눈치다. 이 외에도 디스크 사이즈를 늘리고, 브레이크 쿨링 홀을 적용하여 쿨링효율을 높였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안전사양들이 들어가는데, 대표적으로 주행보조시스템이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공식적으로, 출시시기와 가격에 대해서 말하지는 않고 있지만, 가격은 대략적으로 3,400만원에서 5,680만원 사이에서 조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옵션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이하겠지만, 똑같이 3.3 트윈터보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들어간 G80 스포츠의 가격이 6,650만원~6,9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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