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땅 속을 200km/h 로 달린다고?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4. 29. 17:51

본문


속에서 200km/h 의 속도로!


꽉 막히는 도심. 러시아워 뿐 아니라, 멀리 여행을 가는데 내 차를 끌고 빠르고 편하게 가고 싶다면 직접 운전을 하거나, 기사를 고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테슬라에서는 땅 속의 터널을 통해 200km/h 의 속도로 이동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를 정부에서 진행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비용이 워낙에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잡해지고 거대해지는 도시의 교통량을 생각해볼 때 비싼 비용을 내고서라도 이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용 할법한 아이디어다. 



테슬라 모터스의 CEO 엘런 머스크(Elon Musk)는 테슬라 S 모델이 지하 터널로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고, 지하 터널에서 200km/h 의 빠른 속도로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구상을 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기차여행보다도 빠르며, 병목현상도 없는 해결방안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대표이미지


엘런 머스크가 전하는 지하 터널 이용 방법은, 지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하나의 판 위에 차량을 올려 이동하게 하는데, 운전자는 목적지까지 따로 운전할 필요없이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직접 운전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운전되기 때문에 사고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확실히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 프로젝트라는 점 때문에 정부에서는 쉽게 이를 실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엘런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의 Space X  시설에서 시험용 터널을 시추하고 위에서 언급한 프로젝트를 실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의 탈것들. 이동수단들은 정말 놀랄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그 형태 또한 변화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말을 타던 시대에서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시대. 그리고 다음은 어떤 탈것을 이용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