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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매혹적인 컬러의 SM6, 아메시스트 블랙

자동차 시승기

by toomuch 2017. 7. 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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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시스트 블랙 SM6, 고혹적인 매력


르노삼성 SM6 2.0 GDe 모델을 시승했다. 가격은 3,060만원. 150마력(5,800rpm), 20.6kg.m(4,400rpm) 이라는 제원은 일반적인 SM6 2.0 GDe 와 똑같다. 하지만, 이번 SM6 는 달랐다. 바로 '컬러' 다. 품격이 있어보이는 신비로운 색감의 SM6 '아메시스트 블랙' 이다. 컬러 하나만으로도 기품이 느껴지는 SM6 를 시승해봤다. 사실 컬러 외엔 크게 다를 건 없었다.




SM6 는 쏘나타, 말리부를 긴장시켰다. 세련된 외모와 함께 고급스러운 컬러라는 '아메시스트 블랙' 이라는 카드를 내놓으면서 중형세단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컬러감을 갖고 있다. 외장컬러 하나만으로 정말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빛을 받으면 기품 넘치는 고혹적인 보라빛이 감돌면서도, 빛이 어두울 때에는 블랙컬러를 보여주어 컬러만으로도 SM6 아메시스트 블랙을 선택하게끔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좋고, 아쉽고


SM6의 계기판은 시인성도 좋고, 정보의 확인에도 용이하다. 기능적인 요소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아주 잘 버무려 놓았다. 8.7인치의 S-Link 는 익숙해지면 사용이 편할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터치만으로 조작을 하는 것은 럭셔리함을 놓치는 것으로 여전히 지적받을 수 있다. 공조기와 오디오 버튼은 물리버튼으로 하는 것이 더 좋았을 뻔했다. 아날로그적인 것을 버리고 터치스크린으로 갔을 때에도 여전히 조작감이라는 감성을 살려줬어야 했다. 이 부분이 아쉽다. UI 의 구성을 업데이트 할 것을 여전히 바란다.




르노삼성 SM6 의 컴바이너 타입의 HUD 는 주행의 편리하다. 하지만, 시선이 조금 아래쪽으로 향하는 탓에 주행중 HUD 를 그리 자주 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없는 것과 비교해서는 꽤 편리한데, SM^ 에는 HUD 외에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있다. 우선,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는데, 인장강도 1,300Mpa 이상의 HPF(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성형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여 강성을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고 한다.


이 외에도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그런데,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의 경고음이 SM6 아메시스트 블랙에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도 가벼운 느낌이다. 조금은 고급스러운 사운드로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 싶은 생각이 든다. 럭셔리함은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는데, 경고음이 좀 아쉽다.



스마트 키 역시 조금은 더 얇아지거나, 작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 하고, SM6 의 멀티센스 통합주행모드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높여주었다. 1.6 TCE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코, 노멀, 뉴트럴, 스포츠, 퍼스널의 5가지 주행모드는 도로의 환경 및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드라이빙 퍼포먼스, 그리고 아쉬운 점


SM6 아메시스트 블랙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다. 같은 섀시와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을 사용한다. 시승했던 2. 0GDe 엔진의 150마력은 주행중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7단 EDG변속기는 6단 건식 듀얼클러치에 비해서 작고 가벼워서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의 조합은 꽤 좋았다. 하지만, 펀치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앞뒤가 다른 승차감


SM6 의 서스펜션은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으로 요철을 넘을 때 부드럽게 잘 넘어가지만, 후륜은 어댑티브 모션링크로 조금 하드한 감성을 보여준다. SM6 의 뒷좌석 레그룸이 그리 아쉽지는 않지만, 조금은 하드한 승차감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체적인 서스펜션의 세팅 때문에 운전자와 조수석에서의 승차감은 꽤 다이나믹함을 느낄 수 있는 세팅이다.




SM6 의 드라이빙 감성은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유로피언 감성을 지니고 있다. 브레이크도 크게 아쉽지 않았다. R-EPS 의 스티어링휠을 통해 느껴지는 단단한 섀시와 일상주행에 크게 어려움이 없는 서스펜션. 자동차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잘 갖추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점은 편했다.


무엇보다 '아메시스트 블랙' 이라는 컬러감이 그냥 SM6 와는 달라서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기에 더욱 좋았다.



고혹적인 컬러의 SM6, 남다른 SM6 를 갖고 싶다면 깊은 블랙과 퍼플의 조화가 매력적인 SM6 아메시스트 블랙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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