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나노블럭(Nano-block) - 지친 키덜트를 위로한다.

toomuch 2016. 3. 31. 14:35



건전한 나를 위한 취미


젊은 키덜트(Kidult)들 사이에서 요즘 나노블럭이 유행이다. 단순한 피규어도 아니며, 레고(LEGO) 와는 또다른 맛이 있는 나노블럭의 재미는 앞서 말한 피규어와 레고의 그 사이에서 키덜트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좋아할만한 장난감 혹은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다.


나노블럭(Nano-Block)은 1X1 사이즈가 4mm 로, 레고의 8mm 보다 작아서 레고보다 조금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레고보다 저렴한 편이며, 사이즈에 따라서 가격도 달라진다. 이 나노블럭을 조립하기 위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른것은 금새 잊혀지면서 만드는 동안에도 별 신경은 안쓰게 된다.


솔직히, 데이트를 하면서 뭘 할지 모르는 커플들에게도 나노블럭은 괜찮은 아이템이다. 카페에 가서 나노블럭을 조립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섬세한 사람인지 자랑할 수 있지만, 제대로 조립 못한다면 상대는 당신의 아이큐(IQ)를 의심하게 될지도 모른다.




만화속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세계 유명 명소와 자동차, 오토바이 등 다양한 나노블럭들이 많다. 책상위에 하나쯤 올려놓으면 당신의 심신을 위로하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다. 물론, 카페라면 더욱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다. 하나씩 캐릭터들을 모아보는 재미가 있는 나노블럭을 한번 알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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