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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라 규조토 발매트, 신기하게 물기가 사라진다!

toomuch 2017. 6. 30. 20:37



마법처럼 사라지는 물기! 사라사라 규조토 발매트


정말 신기한 발매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껏 사용했던 발매트와 다르게 물기를 바로 흡수해서 사용이 너무나도 편리했다. 사라사라 라는 말을 들으면 꼭 사라! 라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일본어로 '물건에 습기가 없고, 끈적끈적이지 않는 모양을 뜻하는 일본어' 입니다. 그리고, '난' 을 키우신 분들은 규조토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아실텐데, 지금껏 일반 섬유 발매트와는 엄청난 차이가 났다.




지금껏 사용하던 발매트는 여러 단점이 있었다. 오래 되면 빨아야 하면서도, 물기를 제대로 머금지 못해 발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거나 혹은 양말을 신고 매트를 밟으면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했었다. 부드러운 패브릭의 느낌이 좋았지만, 기능상에서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사라사라 규조토 발매트는 뜯어보면, 사포도 들어있다. 오래 사용하면 한번쯤 사포로 갈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었다. 사용상의 큰 어려움은 없다. 사실 그냥 포장 뜯고 사용하면 된다.



'규조토' 는 앞서 말한대로 '난' 을 키운 분들이라면 많이 접해봤을텐데,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조습기능이 있고, 대나무 숯의 5,000~6,000배에 달하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실제로 규조토는 가벼우면서도 물기를 잘 흡수하는 기능이 강하다.




곧바로 화장실 앞에 있던 매트를 치워버리고, 사라사라 규조토 발매트를 갖다놨다. 사이즈별로 있는데, 가장 큰 사이즈를 선택했다. 아무래도 큰게 더 편하다.




화장실에서 발을 씻고 나오면서 규조토 발매트 위에 발을 올리니, 뭔가 쩍 달라붙는 느낌이 나더니 물기를 순식간에 흡수했다. 일반 섬유재질의 수건같은 매트와는 물기흡수가 완전 달랐다. 한마디로 물기를 빨아들이는 느낌이다.



발을 떼어보니, 물기를 머금은 모양 그대로였다. 그저 발등의 물기만 수건으로 제거해주면 끝! 사실 샤워하고 규조토 발매트 위에서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도 꽤 편하다.



사라사라 규조토 발매트 총평


1. 물기흡수가 굉장히 빠르며, 물을 부어도 10분 이내면 다 마른다.

2. 물기흡수가 빨라, 곰팡이가 생길 염려가 없어 위생적이다.

3. 규조토의 특징상 매우 가볍다.

4. 단점으로는, 푹신한 느낌이 없다.


이렇게 규조토 발매트는 예상을 넘어서 이제는 사용하는게 당연해질 정도다. 아직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강력추천해본다. 참고로 구매는 >>여기<< 에서 할 수 있다. 지금은 할인도 한다. 내가 살때는 할인 안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