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 The Freestyle(더 프리스타일)

toomuch 2022. 1. 5. 23:50

삼성전자, The Freestyle

삼성전자가 CES 2022 를 앞두고,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을 공개했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한손에 들어오고,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이나 천장,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일반 프로젝터는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이 번거롭다는 점에서 만들어졌는데, 830g 의 완전 가벼운 무게와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USB-PD, 50W/20V 외장 배터리 연결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으로 실내 외에도 테라스나 여행지, 캠핑 등을 가서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더 프리스타일은 최대 100인치 크기의 화면과 함께 360도 사운드로 선명한 저음역대를 구현해 음질을 왜곡없이 전달한다고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매번 거쳐야 하는 화질 조정 단계를 대폭 줄였다.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면 곧바로 오토 키스톤*과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 기능이 작동한다.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준다.


※ 오토 키스톤 : 왜곡된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기술

 

그리고,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E26 규격 전등  소켓에 연결하면 테이블 위나 바닥에도 스크린을 비춰서 활용할 수 있고, 조명 효과와 이미지 탬플릿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모드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아이디어도 제공한다고 한다. 참고로, 소켓은 북미 시장에 우선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용 콘텐츠를 활용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전용 렌즈캡을 씌우면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연출이 가능해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국내외 다양한 OTT를 포함한 스마트 TV 서비스를 삼성 TV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 제품은 별도 리모컨 없이 모바일을 활용하는 ‘가상 리모컨’ 기능, 갤럭시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미러링으로 연결되는 ‘탭뷰’ 기능 등을 갖춰 콘텐츠 접근성이 우수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CES 2022에 전시하고, 1월 4일 북미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