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나름 좋은데? 샤오미 레드미 워치4(Redmi Watch 4)

샤오미 스마트 워치 '레드미 워치 4'

얼핏 애플워치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하지만, 기능들은 가득한데 가격이 99,800 원이라서 상당히 가성비가 좋아보인다. 미밴드와 비교해서 더 좋고, 애플워치와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의 스펙들을 보여 눈길을 끄는 것이 사실인데, 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었고, GPS 연결 및 블루투스, NFC 기능은 물론, 기본 5ATM 방수가 가능해 수영을 할 때에도 문제가 없다. 다만, 타사 앱 설치가 불가능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샤오미 레드미 워치4 는 1,97인치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20일의 배터리 수명을 보여준다. 여기에 심박수, SpO2, 수면분석 등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데, 60Hz 의 주사율에 600니트의 밝기를 보여주는 화면은 어떤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배터리는 AOD 모드 사용시에는 10일간 사용 가능하며, 일반 모드에서는 20일, 최대지속모드에서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애플워치와 많이 닮았다.  바디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호환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어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마트워치이긴 하지만, 확장성은 조금 떨어지는 중급 가성비 스마트워치로 이해하면 되는 포지션이며, 다양한 기능은 별로 필요 없이, 플루투스로 전화연결을 하거나, 건강을 위한 모니터링 디바이스 정도로 생각한다면 꽤 괜찮은 가성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