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ari Dino, 새롭게 부활할까?


최근 페라리가 새롭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테스트 뮬(Mule)차량이 사진에 찍혔는데, 이 차량을 보고 페라리 디노(Dino)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사실 영락없이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바디인 것으로 보이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까?



V8 이 아닌 V6 ?


테스트차량을 살펴본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페라리의 V8 사운드가 아닌, V6 사운드였었다고 전해디고 있다. 그리고, V6 트윈터보차져로 예상되는데, 마치 알파로메오의 Giulia Quadrifoflio 의 V6 사운드와 비슷하다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페라리가 새롭게 V6 엔진에 트윈터보를 올린 페라리 디노를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Dino?


페라리의 작명센스에서 사람 이름이 붙은 것은 극히 드물다. 창립자인 엔초 페라리를 기념하기 위한 모델인 '엔초 페라리' 외에 사람이름이 붙은 것은 바로, '디노(Dino)' 이다. 페라리가 처음 선보였던 2인승 미드쉽 스포츠카이면서 유일하게 V6 엔진을 올렸던 차량이기도 한데, '디노' 는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장남인 알프레도 페라리(Alfredo Ferrari)의 애칭이라고 한다. 알프레도 페라리는 알프레디노(Alfredino)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래서 '디노' 로 불리기도 했었다.


디노는 V6 엔진에 관심이 많았었고, V12 밖에 없었던 페라리에서 1.5리터 V6 엔진개발을 제안했었고, 엔초 페라리는 페라리의 이미지를 실추시킬까봐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디노 페라리는 유전성 난치병에 걸려 24세의 나이로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고, 엔초 페라리는 디노를 위해 1966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206 GT를 선보였다. 2.0리터 6기통. 디노가 그토록 원했던 6기통 엔진을 얹은 유일한 페라리의 모델이었다.



사람들이 6기통이라는 소식에 곧바로 '디노' 를 떠올린 것은 엔초 페라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아들을 위해 만들었던 6기통 차량이 생각나서였고, 6기통이기에 '디노' 의 부활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페라리, 단순히 빠르기만 한 차가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브랜드이다.


미드쉽 스몰 페라리의 시조 '디노' 그리고, 디노의 부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모르지만, 페라리의 6기통에 대해서 기다리게 되는 이유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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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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