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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은 후륜과 6기통을 고집할 것이다.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3.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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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기통과 후륜구동은 우리의 상징!


점점 고성능 차량들이 출시되면서 하나같이 사륜구동으로 나오고 있다. 그래서, BMW 도 고출력 차량인 M 에 사륜이 도입되고, 친환경 규제 때문에 6기통을 포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당분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내가 BMW 를 살 돈은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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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45AMG 를 내놓으면서 기존의 8기통도 아니고, 다른 메이커들도 하나같이 사륜을 내놓으면서 이제 후륜구동 스포츠카 멸종의 시대가 다가온 줄 알았다. 하지만, BMW 는 여전히 후륜구동을 고집할 것이며, 6기통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사운드를 위해 4기통으로는 가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BMW 도 새로운 M 을 내놓으면서 이제는 사륜구동을 도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루머일 뿐으로 취급해버리면 된다.


Carsten Pries - BMW M 디비전 대표


Carsten Pries은 M 브랜드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해주는 아주 중요한 차량들로, 갈수록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와 고출력 차량의 사륜구동 시스템의 탑재에 대한 루머에 관련해 하이브리드 및 4기통은 있을 수 없으며, 6기통 특유의 사운드를 유지하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위해 후륜구동을 고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BMW 만 독일의 퍼포먼스 메이커 중 유일하게 후륜구동과 L6 엔진을 고집하고 있다. 확실히 후륜을 사랑하는 많은 매니아층을 위한 선택으로, 언제까지 6기통과 후륜구동을 고집할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은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면 M 디비전도 어쩔 수 없이 4기통 터보를 도입하고, 고성능 하이브리드는 물론, 사륜구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이다. 걱정할 것 없다. BMW 는 이미 xDrive 기술을 갖고 있기에 규제를 따르는 것은 시간문제도 아닌, 의지의 문제일 뿐이다.


<추가사진 = BMW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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