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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라인업을 두배로 늘릴 예정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11.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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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고성능 모델을 두배로 늘릴 예정


아우디(Audi)가 2018년까지 지금의 아우디 고성능 모델인 RS 의 라인업을 두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 국내에서는 아우디, 폭스바겐이 판매중지로 인해서 관심들이 뜸해져 있지만 여전히 아우디는 새로운 차량 개발에 몰두해 있다.




새로운 RS 는 어떤 모델?


전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RS 모델을 18개월 안에, 그러니깐 2018년에는 라인업을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는데, 시장에서의 고성능 모델을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눈에 띄는 점은, RS 의 모델을 현재의 R8, RS Q3, TT RS(쿠페/컨버터블), RS6, RS7 에 이어서 새롭게 A1, Q5, RS4 등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인데, 엔진의 라인업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Audi RS6


신규 RS 모델은 어떤 엔진을?


새로운 RS 에는 그동안 중국의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를 통과하기 위해서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R8 에 넣으려는 것이 실제로 확정되면서 새로운 RS 라인업에 이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R8 과 같은 고배기량 차량들은 5.2리터 V10, 내지는 4.2리터 V8 엔진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신규 RS 라인업에는 V6 엔진이 사용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 Audi RS7


왜 새로운 RS 인가?


한편으로는, 아우디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에게 판매량에서 밀리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A45AMG 처럼 배기량을 낮춘 고성능 신모델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AMG 의 고객층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으로도 보여진다. 확실히 벤츠의 AMG 는 배기량을 낮추면서도 새로운 AMG 라인업을 갖추면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 Audi RS Q3


아우디의 새로운 RS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아쉽게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2.9리터 V6 트윈터보엔진을 사용할 경우에 예상되는 출력은 400마력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것은 최근 출시된 파나메라 4S 가 440마력, 56.0kg.m, 제로백 4.4초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엔진이 바로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기 때문이다.


△ Audi TT RS(Coupe/Convertible)


신규모델로 8개 차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우디의 RS. 이미 아우디는 엔진에 대한 개발은 끝내놓은 상태로 보여진다. 포르쉐 파나메라 4S 에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아우디가 새로운 RS 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지는 시간을 두고 보면 되겠다.



<추가사진>

△ Audi RS3




△ Audi 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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