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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도이치모터스 다이나믹 캠프

Daily Life

by toomuch 2017. 8. 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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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도이치모터스 다이나믹 캠프!


지난 주말에 BMW 공식딜러인 도이치모터스에서 개최한 'BMW 도이치모터스 다이나믹 캠프' 에 다녀왔는데, 지난 5월 D.D.D 서포터즈들과 함께 한 행사로, 가평에 위치한 '플로렌스 글램핑 캠핑장' 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왔다. 독특한 점은 BMW 코리아가 아닌, 도이치모터스에서 진행했다는 점이다. 보통 수입차를 구입할 때에 딜러사를 잘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딜러사를 잘 선택하면 다양한 혜택들이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다.




가평의 플로렌스 글램핑 캠핑장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나는 혼자 혼터라, 공간이 넓었고 여유로웠다. 아쉬웠다면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에어컨이 간절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글램핑장에는 에어컨은 없었다. 수도시설과 화장실은 공용!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5월에 뽑은 D.D.D 서포터즈와 함께 5개월간 BMW 118d 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직접 BMW 도이치모터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도이치모터스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예의주시하면 복이 굴러들어올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 다이나믹 캠프에서는 고객초청을 통해 다양한 물놀이는 물론, BMW 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기회도 주어졌다. 그리고, 그 시승차를 통해 사진을 찍는 베스트 포토 컨테스트와 바베큐 파티와 공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다.



우리가 속한 조에서는 먼저, BMW 의 xDrive 를 체험할 기회가 주어졌다. BMW 의 X 시리즈를 직접 운전을 하고 가평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고 사진을 찍는 내용이었는데, BMW X1 xDrive 를 타고 시승을 했으며, 같은 조에서 다른 팀은 X4 를 타고 함께 시승에 나섰다.



사진 컨테스트에서 3위를 했던 사진이다. 운좋게 X시리즈의 차량에 어울릴만한 공간을 찾았고, 그에 맞춰서 사진을 찍었다. 사실 시승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찍기란 힘든 편이다. 차에 걸맞는 공간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BMW X1, X4, X3 이렇게 다양한 차량들이 줄지어 따라왔다. 세단만 타고 다니다가 BMW 의 xDrive 를 느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BMW 특유의 주행감성은 X 시리즈라고 해서 다른 것은 아니며, 여전히 다이나믹함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다.



내가 시승한 BMW X1 의 경우에는 시트포지션은 마치 승용차 같으면서도, 예전의 X1 에 비해 상당히 커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말하지 않으면 X3 를 타고 있는줄 착각할 정도로 실내가 넓고, 뒷좌석도 승차감이 편했다. 동시에 코너링도 나쁘지 않는 섀시와 서스펜션의 밸런스는 X 시리즈의 매력이 무엇인지 잠깐이나마 느끼게 했다.



얼핏, 배기량이 작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BMW X1 은 적당히 괜찮dms 150마력, 33.7kg.m 이라는 토크와 함께 14.6km/L 라는 괜찮은 연비도 보여주고 있다. xDrive 이면서도 꽤 괜찮은 연비와 넓은 실내공간은 BMW X1 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어느덧 물놀이를 다녀온 사람들이 돌아왔고, D.D.D 서포터즈 회원들도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다. BMW 118d 역시 해치백 모델로, 상당히 괜찮은 매력이 있다. 가격적인 면과 연비, 토크에서 시티라이프를 즐기는 사람, 20~30대의 젊은 층에게 충분히 어필할만한 매력적인 차량이다.



물놀이를 다녀온 사람들도 개인정비를 끝내고,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다. 도이치모터스에서 미리 준비해둔 박스에 목살, 삼겹살, 새우, 채소, 버섯, 햇반 등 먹거리가 가득한 박스를 열고 마음 맞는 팀원 혹은 가족단위로 도이치모터스 다이나믹캠프를 즐기기 시작했다.




바베큐 파티를 하고 배를 채운 후에는 '나몰라 패밀리' 의 공연이 이어졌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를지 몰라도, 재미있고 개그맨들이면서도 노래도 잘 부른다. 정말 신이 났다. 다시 한번 노래와 춤으로 땀을 뺐다.



가족, 친구, 연인, D.D.D 서포터즈 들이 한데 어우러져 나몰라 패밀리와 함께 웃고 노래를 따라부르고 했다. 특히, 나몰라 패밀리의 '샤넬이 좋아' 라는 노래는 정말 웃겼다.



가사를 들어보면, 참 재미있다. 풍자는 풍자로!! 그래야 웃기다.




각종 선물이 걸려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하고~





캠프파이어를 통해 조용히 BMW 도이치모터스 다이나믹 캠프를 마쳤다. 조금은 더웠지만, 즐겁게 보낸 시간. 다음에도 도이치모터스의 이런 행사가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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