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가 알아서 정리된다고?
닛산(NISSAN)의 자동으로 정리되는 슬리퍼가 정말 신기하다. 이 슬리퍼는 올해의 소비자 가전 쇼(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 우수상을 탄, 실제로 있는 슬리퍼이며 닛산 리프(Leaf) 의 자동주차기술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슬리퍼이다. 리프 전기차와 다른 점이라면, 바퀴가 2개가 사용된다는 것이다.
이 슬리퍼의 자동으로 정리되는 기능의 이름은 '프로 파일럿(Pro PILOT)' 으로,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비슷한 이름이다. 각 슬리퍼 밑에 2개의 작은 모터가 들어가 있는 이 슬리퍼가 만들어진 것은 자동주행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닛산의 자율 주차기술을 사물에 적용한 것이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처음 선보인 이 프로파일럿 슬리퍼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닛산의 기술을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옛날 사람들이 본다면 귀신 들렸다고 하겠지만, 사실 슬리퍼가 자동으로 좀 정리되었으면... 하는 생각들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주차하기 힘들거나 귀찮을 때, 그리고 이 슬리퍼를 통해서 사람들은 닛산 리프의 자동주차기능에 대해 떠올리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이 슬리퍼의 기능은 굳이 자동차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다. 물론 국내에서라면 아이들이 힐리스 신발처럼 타고 다니다가 금방 고장날 수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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