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아니고 진짜 구찌 신상 옷 - 동묘에서 영감 받았나?

짝퉁 아닙니다. 구찌(GUCCI) 신상 한글 옷

왠지 모르게 동묘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 같은 구찌의 한글 신상옷은 왠지 모르게 충격적이다. 그동안 '아구찜' 등 같은 짝퉁들이 이미 널리 퍼졌었기에 한글로 만들어진 구찌 신상 옷이 너무나 어색하게 느껴진다. 구찌가 한국에 독점적으로 내놓은 이 신상품은 외국인의 눈에 보기에는 괜찮을 것 같지만, 한국 사람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짝퉁같아 보인다.

 

구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구찌 한글 신상옷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는데, 가격은 정말 엄청나다. 반팔 티셔츠 한장이 89만원이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고, 점보 스웨스셔츠는 320만원에 가격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구찌가 이렇게 한글 신상옷을 공개한 것은, 구찌의 한국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29 참사 때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애도를 표시하기도 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구찌는 오는 5월 15일에 한국에서 패션쇼를 열고 2024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합성같고, 짝퉁 같아 보이지만, 진품 구찌 신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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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