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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오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사람과 삶을 이야기하다.

toomuch 2017. 8. 28. 20:06



르노삼성 오너스데이


르노삼성이 지난 주말(26일) 워커힐 호텔에서 르노삼성의 고객들을 초청하여 오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 다른 국산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다양한 연령층의 오너분들을 초청하여 차량에 대한 소개같은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행사를 진행하였다.



자동차와 사람의 삶을 이야기


이런 행사를 하다보면, 으레 자기네들의 자랑들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날 박동훈 사장은 '경쟁이 심한 국내시장에서 신차 개발은 물론, 사후 서비스 개선을 통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A/S 만족도가 지난 15년동안 12번을 1위를 한 만큼,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전했다.


자랑보다는 겸손을 통해, 신차출시의 초기 불량문제 등을 해결할 것이며,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르노삼성이 추구하고자 하는 프리미엄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동차. 사람. 그리고 삶을 이야기하는 행사로 초청했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르노삼성 오너스데이는 오전과 오후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오전행사에서는 가족단위의 행사로 야외 바베쿠와 각종 체험행사를 준비했었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삐에로와 함께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었고, 아침부터 행사가 진행되었던 만큼,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QM6 를 통한 캠핑체험과 함께 SM6 페이퍼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QM6 에 짐 많이 싣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르노삼성의 차량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나, SM6 페이퍼카 만들기는 어린아이들에게 아주 큰 인기였다.




그리고, 복화술 공연도 재밌었다. 다만 햇살이 조금 따가운 시간대였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여기에서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



자리를 다시 워커힐 시어터로 옮겨서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마술쇼와 코믹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SM6 와 QM3 와 함께 많이 웃고 즐길 수 있었다.



이 다양한 행사에서 차량에 대한 소개는 딱히 없었다. 정말 말 그대로 자동차와 사람. 그리고 삶 그 자체였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하나의 문화행사였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보고 배웠으면 하는 자동차 행사였다. 자동차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르노삼성의 오너스 데이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많은 오너들은 느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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