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퍼카에 열광하는가?
우리는 왜 수퍼카 이야기에 주목할까? 최근들어 포털을 보면 수퍼카에 대한 기사가 많이 올라온다. 사실 신차뉴스 및 칼럼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지만, 포털사이트의 입장에서는 조회수가 높은 가십(Gossip)성 기사가 약방의 감초처럼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 나와는 별 상관은 크게 없는 연예인의 자동차, 수퍼카, 혹은 수퍼리치의 삶 등을 살펴보게 되는 기사가 포털에 많이 올라오게 되는 이유일 수 있다. 구데타마(ぐでたま) ぐでたま(구데타마) 를 보다보면, 우리가 수퍼카 소식을 보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는 자조섞인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구데타마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만사 귀찮은 계란' 을 말한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모든 알에서 나올 수 있어서, 무엇이든 될 수도..
자동차 칼럼
2017. 3. 23.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