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트랙스(TRAX) 시승기 - 달라진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은?
The New TRAX - 확실히 예뻐졌다! 마음속에 메트로놈 하나 놓고, 달그닥 훅 하면 잘 달린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실내외가 바뀌면서 상품성은 높아졌고, 가격은 낮췄다. 하지만, 자동차가 갖춰야 할 탄탄한 기본기는 그대로다. 운전자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훅. 악셀을 밟으면 트랙스(Trax)는 매끄럽고 조용하게 잘 달려나간다. 디자인이 좋아지니, 괜히 더 기분이 좋다. 예뻐진 실내외 디자인 소형 CUV 이라는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 쉐보레 트랙스는 사실, 디자인이 별로였었다. 투박하고, 픽업트럭을 연상케 할 정도로 생긴건 그냥 그랬지만, 차량의 성능은 우수했다. 정숙함이 돋보여 위스퍼 디젤이라 불리우는 오펠의 1.6리터 디젤엔진을 넣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품들에 투자를 많이 했지만, 디..
자동차 시승기
2016. 10. 24.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