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일렉트릭, 그리고 거짓말
24분 완충, 180km 주행에 숨겨진 거짓말 현대자동차가 3월 18일 어제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 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익 일렉트릭(Electric) 을 제주도에서 출시했다.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 에서 본격적인 출시를 알린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8kWh 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급속충전시 24분만에 180km 의 주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세부사항을 잘 읽어봐야 한다. 그래야 이 안에 숨겨진 '꼼수' 를 알 수 있다. 제주도에서의 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를 민간에 보급하겠다는 취지와 아이오닉 일레트릭의 출시는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타사 모델 대비 전기차의 충전속도와 주행..
자동차 칼럼
2016. 3. 1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