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 포화? 해결방안은 없나?
자동차 번호가 꽉 찼다? 정부에서는 13년만에 자동차 번호판 체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현재의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로는 2020년이 되면 번호가 포화되기 때문이다. 1973년에 녹색 바탕에 지역명과 함께 적힌 일련번호의 자동차 번호판은 지난 2004년에 지역감정을 완화한다는 취지로 지역번호판을 폐지하고, 전국공통번호판을 사용해 왔지만,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등록대수 때문에 자동차 등록번호의 용량 개선방안이 필요해졌고, 2018년도가 되면 새로운 번호판 제도가 시행되어야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분석이다. 지난 2004년에 번호판이 바뀌었을 때에도 3년간 시안을 5번이나 바꿨기에 번호판 제도를 수정하는 것은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얼마나 늘어나고 있는가? 국토부의 자료에 의하면,..
자동차 칼럼
2017. 3. 21.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