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닉,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지난주 13일부터 기아 소형 SUV 스토닉(STONIC)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쌍용의 티볼리, 르노삼성의 QM3 가 자리잡고 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현대 코나(KONA) 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코나는 코나 나름대로 잘 판매되겠지만, 스토닉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스토닉, 1,895만원, 리터당 17km 의 연비!

스토닉은 1,8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들고 나왔다. 상위 트림으로 가더라도 2천만원대 초반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리터당 17.0km 라는 뛰어난 연비. 1.6리터 디젤 단일트림으로 7단 DCT 가 어울러져 110마력, 30.6kg.m 의 토크를 보이고 있다. '가성비' 가 뛰어난 스토닉의 가격과 연비는 뛰어난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다.




역대급 가성비!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모델로 출시되어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디럭스는 1,895만원, 트렌디는 2,075만원, 프레스티지는 2,265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포지션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전 트림이 7단 DCT 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높은 연비와 실용성!


7단 DCT 와 1.6리터 디젤엔진의 조합은 리터당 17.0km 라는 뛰어난 연비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토크 30.6kg.m 이 2,000rpm 에서부터 나와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이 좋으며, 가속감도 좋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 휠베이스 2,580mm 로 컴팩트하면서도 비율이 좋다. 실제로 차에 올라타보면, 기아 니로(Niro) 를 탄 듯한 느낌의 시트포지션이 운전하기 편해보이며, 2열 시트도 좁지 않고, 시트를 모두 접으로 최재 1,155리터까지 화물적재가 가능하다. 




기아 스토닉은 스포티지, 니로에 이어서 정말 실용적인 감각은 2030 고객을 충분히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 있다.



따로 튜닝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4홀이 적용된 휠은 튜닝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 그 자체다. 휠튜닝과 브레이크 튜닝을 원하는 사람들은 조금 불편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1.6리터 디젤 파워트레인 하나만 있다는 것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보여지지만 종의 다양성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가설 하에 스토닉의 단일 파워트레인은 시대의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이 가능할지 궁금해진다.




딱히 스토닉에 딴지를 걸 것이 눈에 띄지 않는다. 품질이야 한참을 타야 알 수 있는 내용이기에 지금 논할수는 없고, 코나와는 차이가 나겠지만 월 1,200~1,500 대 정도는 꾸준하게 판매가 잘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 경쟁모델은 이제 가격을 후려치지 않는 이상, 판매가 힘들 정도로 스토닉은 가격경쟁력과 함께 상품성을 두루 갖춘 소형 SUV 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드라이브 와이즈, 토크벡터링, 티맵, 애플 카플레이와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은 안전과 편의사양 모두를 만족시킬만하다. 앞으로 기아 스토닉의 판매가 기대되는 이유다.





<추가사진>













 

  • 기왕 프라이드 플랫폼을 기초로 만들어졌다면, U2 디젤 뿐 아니라 1.0 T-GDi 엔진으로 가격대를 좀 더 낮춰줄 뿐 아니라 다양성을 키워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기아차는 적어도 내수 시장에선 모닝의 전유물(?) 혹은 향후 출시할 프라이드를 위해 아껴두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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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날짜

2017.07.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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