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가 아니라, 에어컨을 틀어야 한다고?


어느새 아침에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겨울이 왔다. 실내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은 잘 몰라도,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차 앞유리에 하얗게 낀 성에 때문에 출근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런데, 이 자동차 앞유리에 낀 성에를 보통 '히터' 로 제거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에어컨' 으로 해야 더욱 효과적이다.




성에는 온도차에 의해 생긴다.


영하의 날씨에 성에가 끼는 이유는 자동차 실내외의 온도차 때문이다. 사실 주차할 때에 환기를 한번 시켜놓으면 성에가 덜 끼는데, 아침에 빠르게 성에를 제거하려면 히터보다는 에어컨을 작동시켜 온도차를 줄여놓으면 더 빨리 제거가 된다. 자동차에 있는 성에제거버튼(Defroster mode)는 여름에도 종종 사용하곤 하는데, 앞유리에 바람이 나오는 모양의 버튼이다. 사실 요즘 자동차는 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켜진다.





그런데, 왜 히터가 아니라 에어컨일까? 란 질문을 할 수 있는데, 히터를 틀게 되면, 온도차가 더욱 커서 실내 김서림이 더욱 많이 생기게 되고, 결국 성에제거에 걸리는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




성에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은?


성에가 생기지 않으려면 실내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런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앞유리 커버 혹은 신문지, 돗자리 등을 덮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급하게 출근하기 위해서 성에제거용 칼을 쓰는 경우도 있다.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유리에 흠집이 발생할 수 있으니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또한,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는 절대 피해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순간적인 온도차에 의해 유리에 크랙이 가거나, 더 얼어붙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조금 일찍 일어나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시 성에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가 더욱 높아지니 참고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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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자동차 칼럼

날짜

2017.11.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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