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이 왜 엔진룸에? 범인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엔진룸을 열어봤는데, 솔방울(?)만 23kg 이 있었다고 한다. 이 황당한 일은 만화속에 등장하는게 아니다. 우리도 겨울에 고양이 등이 엔진룸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겨울철에 시동 걸기 전, 본넷을 몇번 두드리거나 하곤 한다. 그런데 이건 좀 특별하다.


미국 미시건 주의 한 남성이 자신의 차량인 닷지 저니(Dodge Journey) 의 에어컨을 켰더니 이상한 소리가 났고, 엔진룸을 열었더니 솔방울이 가득했다는 것이다. 이 소동의 주인공(?) 혹은 범인(?) 은 바로 청설모! 청설모는 자신의 먹이를 안전한 곳에 저장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 차 엔진룸에 저장한 것이다. 사실 솔이 아니라 잣처럼 보인다.




사진속 차량은 닷지 저니(Dodge Journey)로, 3.6리터 V6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6~7인승 차량으로, 전륜구동이며 패밀리카로 많이 쓰이곤 한다.


사진 = Joe Charlevoix(https://www.facebook.com/joecharlevoix74/)


청설모는 이렇게 많이 모아놓은 잣 혹은 솔방울을 졸지에 다 잃게 되어 당혹스럽겠지만, 이 닷지 저니의 차주는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한편, 이 사진을 본 사람들도 자신들의 사연을 이야기했는데, 자신의 차량 에어필터에 땅콩이 가득하더라는 이야기에서부터 토끼가 들어가 있는 경우, 쥐가 들어와 있던 경우 같은사연도 있었고, 대체 차를 얼마동안 주차해놓았길래 이렇게 많은 솔방울 혹은 잣이 모여있었느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사진 = Ed Brancheau(https://www.facebook.com/joecharlevoix74/)


이렇게 자신의 경우 어땠는지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혹시나 케이블이나 다른 호스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꼭 체크해보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외국의 동물들은 사람들의 자동차를 안전한 저장창고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 차주는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이 솔방울을 1시간동안 치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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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날짜

2018.05.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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