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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욕 컨셉, 245마력짜리 2.0리터 터보엔진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3.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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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바로 어제(23일) 뉴욕 오토쇼에서 '뉴욕 컨셉트' 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G90(EQ900) 과 비전G 에서 선보인 '동적인 우아함' 을 강조한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모델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2.0리터 터보엔진으로 245마력의 출력을 내는 것 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서, 단순히 디자인의 방향성 뿐 아니라, 제네시스의 파워트레인까지 예상해볼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이다.


대표이미지


지금까지의 제네시스 디자인과 비슷한 구석도 있지만, 완전히 역동적인 모습이다. 특히, 프론트 범퍼의 에어커튼은 에어로다이나믹을 신경쓴 부분이라는 점과 헤드라이트가 얇아지면서 제네시스의 로고를 상징하고 있는 모습 등 고급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배기량은 2.0리터 가솔린 터보로 다운사이징 되었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함께 탑재하여 전기모터와 8단 자동변속기로 최고 245마력, 36.0kg.m 의 출력을 내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이 점은 향후에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파워트레인을 알 수 있다.



측면부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긴 휠베이스와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었다. 테일램프도 역동적인 디자인이며, 전체적으로 제네시스 쿠페의 후속 모델에 대한 예상까지 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리어의 듀얼배기라인도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BMW 의 3시리즈를 경쟁모델로 지목하고,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일단은 기대가 된다.



실내에서는 21인치 대형 곡면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마치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를 떠올리게 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클러스터에서부터 이어지는 스크린은 센터페시아의 기능 대부분이 설치되어 있다. 물론, 양산형으로 나올 때에는 고급스럽게 만들기 위해 디자인이 좀 더 바뀌겠지만, 실내의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컨셉은 그대로 이어져갈 것 같다.


<추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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