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의 캐딜락 XT5 크로스오버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이 2017년 모델로, 내년부터 판매될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XT5 를 공개했다. 캐딜락은 XT5 를 11월에 열리는 두바이 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이며, 티저 형식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타 제원이나 특별한 사양을 알리지 않았다. 디자인부터가 캐딜락이 요즘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존재감이 폭발한다.
크로스오버 차량의 SUV 인 XT5 는 프론트의 모습부터, 예전의 디자인과는 다르게 선이 더욱 섬세해지고, 각진 볼륨감 넘치는 바디를 자랑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각자의 관점은 모두 주관적이다. 하지만, 캐딜락은 진리다. 디자인적 완성도에서 밸런스가 딱 떨어지는 디자인과 절대 가볍지 않은 무게감은 캐딜락을 캐딜락답게 만들어준다.
지금까지의 SRX 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은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런데, 내년에 판매될 모델을 이렇게 일찍 공개해도 되는 걸까? 괜히 김빠진 맥주가 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물론, 파워트레인과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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