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쏘울, 무엇이 달라졌나?
기아자동차의 쏘울(Soul)이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 가 추가되고, 신형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커튼 에어백, 전복감지기능, 버튼 시동 스마트키 등을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하여 22일(월) 새롭게 출시되었다.
우선, 새로운 컬러 5종이 추가되었는데, 원톤 컬러인 러셋 브라운, 와일드 오렌지, 미스테리어스 블루 3종과 함께, 투톤컬러 2종인 러셋 브라운 + 클리어 화이트, 미스테리어스 블루 + 클리어 화이트 색상이 추가되었다. 더 뉴 쏘울의 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스타일 업 패키지' 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으로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 안개등,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되었다.
'더 뉴 쏘울' 은 기존의 연비에서 소폭 증가한 가솔린 11.9km/L, 디젤 15.2km/L 의 복합연비를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쏘울 EV 를 선보였는데, 급속충전 용량을 기존의 83% 에서 94%로 확대하였고, 차량 속도에 따라 음향이 변경되는 '2세대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완속 충전중 케이블 도난을 예방하는 '완속 충전기 잠금장치' 기능 등을 추가하였다.
더 뉴 쏘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1,750만원~2,145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2,315만원, EV 모델은 4,275만원(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140만원)이다.
아쉬운 점
기아자동차의 쏘울(Soul) 은, 이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풀체인지를 기대하게 되는 모델이다. 사실 차는 매우 실용적이고 좋다. 문제는 너무나도 가벼웠던 MDPS 인데, 이번에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쏘울은 다양한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것들을 실제로 내놓아도 괜찮을 정도로 꽤 반응들이 좋았다. 이제 소소한 변신보다는 과감한 변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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