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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롯데 렌터카(오토하우스)에서 만나는 쉐보레 볼트(VOLT)

자동차 시승기

by toomuch 2016. 10. 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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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롯데 렌터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쉐보레 볼트(VOLT)


여행은 언제나 설레인다. 하지만, 렌터카가 없다면 구석구석 제대로 즐기기 어려워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특히, 제주도라면 중산간 도로와 해안도로 등,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구석구석 다닐 렌터카는 필수다. 이번에 제주도 여행에서 쉐보레 볼트(VOLT)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 오직 롯데 렌터카에서만 쉐보레 볼트를 만나볼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에는 몇가지 숙지해야 할 점들이 있다. 일단, 회사의 규모를 봐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차량에 흠집이 났다거나, 보험과 관련하여 골치아픈 일이 있기에 가능하면 규모가 있는 회사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속편하다. 


자칫, 저렴하다고 이용했다가 골치아픈 경우를 많이 봤다.




롯데렌터카는 오토렌탈, 일반렌탈로 구분되며 국내에서는 유일한 전문 종합렌탈 기업이다. 가장 규모가 큰 만큼 보험사기 등의 걱정없이 체계화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그리고, 2세대 쉐보레 볼트는 오직 롯데 렌터카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는데, 업계 최초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에 앞서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제주를 여행할 때에 연료비 걱정없이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최초의 EREV 차량인 볼트는 최대 676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서 며칠동안 타고 다닐 계획이라면, 꽤 효율적인 선택이다.




제주 롯데 오토하우스에서는 무료로 인스탁스(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여행을 온 사람들에게 하나뿐인 추억을 남기기에는 정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무인 대여기도 있는데, 미리 회원가입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곧바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기다리는게 싫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꽤 좋겠다.




그리고, 정말 놀라웠던 롯데 렌터카만의 '롯데 스마트픽'은 매우 높은 편의성을 보여주었는데,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펜션 등을 이용할 때, 미리 롯데마트 온라인에서 주류를 제외한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입해 배송지를 제주 롯데 오토하우스로 설정해 놓으면, 물품을 보관해주고 렌터카를 이용함과 동시에 렌터카 안에 주문한 물품도 함께 넣어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냉장고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고객편의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쉐보레 볼트(VOLT) 2세대는 국내에 들여온 물량 전부를 롯데렌터카에서 전량 인수했다. 국내 업계1위 리더로서 전기차 렌터카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렌터카 차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성수기에도 차량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규모가 큰 회사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은 편하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더라도 편하다.




확실히 규모가 크다. 국내에 들여온 쉐보레 볼트(Volt)가 줄지어 대기를 하고 있었다. 볼트는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모터의 용량이  크기 때문인데 아쉽게도 이러한 점 때문에 가격이 비싸, 일반인에게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고, 이를 롯데렌터카에서 모두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조금 더 비싸도, 규모가 있는 렌터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흔히 저렴한 렌터카들은 차량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타이어는 더 말할것도 없다. 결국, 더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규모가 큰 업체의 렌터카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롯데렌터카는 차량이 들어오면 자체적으로 세차 및 경정비가 가능하다. 타이어 등의 소모품도 교체가 빠른 편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반 차량부터 아이오닉 일렉트릭까지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번호판이 특이하다. 전기차 전용 번호판을 시험적용 중이라는데,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도 싶다.




그리고, 아직 대기중인 쉐보레 볼트(Volt)가 충전중이다. 이제 머지않아 이런 모습을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차량 안에 스마트픽 박스가 담겨져 있다. 미리 롯데쇼핑몰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냉장고에서 보관되어 있다가 출발할 때에 이렇게 차량 트렁크 안에 넣어준다.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귀찮게 따로 마트에서 장을 볼 필요가 없다. 


이는 롯데가 유통망을 확실하게 갖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다른 업체에서는 꿈도 못 꿀 최고의 편의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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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5분거리인 제주 롯데 오토하우스. 즐거운 제주여행을 전기차, PHEV 등 다양한 차량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곳이다. 


여행 전,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비교해보고 했을 것이다. 특히, 렌터카들도 많이 비교해봤을 테지만, 당장의 가격이 아닌, 렌터카 서비스와 차량관리의 품질을 따져보고 오토하우스에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쉐보레 볼트(Volt)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어서, 롯데 오토하우스의 도움으로 1박2일간 쉐보레 볼트(Volt)를 시승을 시작했다. 볼트는 제주도에서는 롯데 렌터카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육지에서는 그린카 쉐어링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쉐보레 볼트는 1.5리터의 엔진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그 엔진이 직접 구동을 하게 하지 않는다. 모터를 움직일 수 있도록 발전기 역할을 하는 엔진으로, EV 전용모드로 다니다가 배터리가 다 되면 엔진이 돌아가면서 전기모터의 높은 토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쉐보레 볼트의 실내는 일반 차량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조금 좁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측면에서는 옵션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겠지만, 조금은 미흡해보이는 점이 있다. 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승기를 통해서 전하도록 할 예정이다.




볼트를 시승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를 꼽자면, 충전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었다. 볼트는 순수 전기차모드(EV)로는 90km 정도 주행이 가능하지만, 엔진이 발전기 역할을 하면서 최대 676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를 676km 타는 느낌으로, 전혀 걱정이 없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어쩌나, 충전소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애초에 없었다. 



제주도에는 확실히 전기자동차가 많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소울 EV 등이 일반차량과 렌터카 등 다양하게 있었다. 그래도, 쉐보레 볼트만큼 여유있게 주행을 할 수 있는 차량은 없어보였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었다.



쉐보레 볼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승기로 넘겨놓는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전기차는 생각보다 편했고 조용했으며 출력도 뛰어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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