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의 그랜져 6세대, IG 로 새롭게 태어나다.
오늘(10월 25일) 현대자동차가 6세대 그랜져IG 의 랜더링을 공개했다. 무려 30년의 역사를 갖춘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가 랜더링을 공개하고, 11월 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한다. 많은 것이 바뀌었고,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탑재되었다. 그랜저는 여전히 그랜저다운 네임벨류를 유지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1986년에 1세대 그랜저를 출시한 이후, 30년간 전세계에서 총 185만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지금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대자동차 럭셔리 세단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신형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가치와 명성을 이어받은 프리미엄 세단이다.
특히, 이번 6세대 신형 그랜저 IG 는 상당히 젊어진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HG 때부터 이어진 볼륨감과 젊어진 감각의 디자인은 좋아진 주행감과 동력성능, 충돌안전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안전사양을 적용하여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총괄 PM 담당 정락 부사장은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대차의 기술 독립과 혁신을 이끄렁온 국내 최고급 준대형 세단"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 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그랜저 HG 이후, 5년만에 내놓은 그랜저 IG 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새롭게 그랜저 IG 에는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인 '현대 스마트 센스' 를 적용하였다고 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를 위한 보편적 안전과 함께, 운전의 편의사양을 높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와,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을 탑재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그랜저IG 의 파워트레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2.4리터 가솔린, 3.0리터 가솔린, 3.3리터 가솔린과 함께 2.2리터 디젤의 트림이 들어갈 전망이다.
6세대 그랜저 IG 는 전면부에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헤드램프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했으며, 캐릭터 라인이 후드에서 리어램프로 연결되어 그랜저만의 볼륨감있는 모습을 연출하고있다. 그리고, 5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웅장한 느낌의 그랜저가 인상적이다. 아직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평형의 넓은 공간과 디테일, 컬러와 소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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