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MX-5 닮았는데?
당연하지! 베이스가 같은데~
'모터트랜드(Motor Trend)' 에서 피아트 124 스파이더의 위장막 없는 사진을 공개했다. 생긴것은 영락없이 마쯔다 MX-5 가 생각난다. 하지만, 그도 그럴법한 것이, 알파로메오가 마쯔다와 협업을 통해 섀시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FCA 그룹안에 속한 피아트가 섀시를 공유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 사진 = 모터트랜드(MOTOR TREND)>
지금껏 위장막을 씌우고 다녔던 피아트 124 스파이더가 이렇게 민낯을 드러낸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사실, 프론트와 리어의 일부분만 제외하고 나면, 정말 마쯔다 MX-5 와 닮았다. 이 새로운 피아트 124 스파이더는 내년부터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빠르면 올 11월에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 사진 = 모터트랜드(MOTOR TREND)>
정확한 제원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124 스파이더는 200마력짜리 1.4리터 터보엔진과 알파로메오에 들어간 240마력짜리 1.75리터짜리 터보엔진이 쓰인 후륜구동 스파이더가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 사진 = 모터트랜드(MOTOR TREND)>
기본적으로 섀시는 공유하지만, 프론트와 리어의 모습이 좀 다르다. 확실히 추구하는 바가 좀 다른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 사진 = 모터트랜드(MOTOR TREND)>
궁금한 것은, 국내 판매 여부다. 아직 전해진 뉴스가 없어서 스파이더 불모지격인 한국에서 피아트 124 스파이더가 판매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소수만을 위한다면 충분히 상품가치가 있는 경량 로드스터이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차종을 볼 수 있었으면 싶다. 피아트가 국내에서 500C 를 판매하면서 급격한 할인판매를 하는 등, 힘들었던 기억을 더듬어본다면 들어올 가능성이 높지만은 않다. 그냥 개인적으로는 국내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추가 스파이샷>
새로운 롤스로이스 팬텀은 알루미늄 플랫폼으로.. (0) | 2015.10.02 |
---|---|
테슬라 모델 X - 한번 충전으로 41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0) | 2015.10.01 |
이제, 하이패스(Hi Pass) 가 사라진다. (0) | 2015.09.30 |
마쯔다(Mazda) 의 새로운 스포츠 쿠페 컨셉 (0) | 2015.09.30 |
아우디의 F1 진출 루머? (0) | 2015.09.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