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내흡연,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차량 실내 흡연, 중고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자동차 실내에서 흡연을 할 경우에 중고차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답변부터 하자면 'YES' 다. 당연히 중고차는 차량관리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차량가격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과연 흡연때문에 냄새나는 자동차는 일반적인 중고차 시세에 비해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실내 크리닝 가격만큼 감가!

중고차를 매입하는 업체에서는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냄새가 심한 차량에 대해서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실내 크리닝 비용을 제하게 된다고 한다. 적은 비용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도저히 크리닝으로도 냄새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담배냄새가 찌들게 되면 차량 판매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정말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중고차 매매상에서도 매입하지 않을 수 있다.

차량 내 흡연은 여객운수 종사자가 아닌 경우에 꽁초를 버리지 않는 이상 과태료를 부과하기 힘들다.(운수사업자의 경우에는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서 차량내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차량 밖으로 꽁초를 버리게 되면 도로교통법에 의해 벌점 10점과 벌금 5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운전중에는 한손으로 운전을 하거나, 담뱃재를 털거나 하는 등의 행위로 교통사고의 위험률을 높이게 된다. 교통사고 혹은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담배를 적어도 운전중에는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냄새나는 차에 타고 싶은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