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모닝 터보(T-GDI), LPI 출시!
국내 경차 중 유일한 터보 직분사엔진을 올린 올뉴모닝이 출시됐다. LPI 까지 출시되면서, 기아 올 뉴 모닝은 경차계에서 풀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경차 최초로 T-GDI 엔진을 탑재한 것과 더불어, 출력과 편의사양까지 강화하여 충분한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경차시장에서 또 한번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보와 LPI, 강력한 경쟁력!
올 뉴 모닝은 경쟁사인 쉐보레의 스파크와 더불어 경차전쟁을 벌여왔는데, 올 뉴 모닝이 경차 최초로 터보 직분사(T-GDI) 엔진을 탑재하면서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32% 향상된 100마력, 80% 향상된 17.5kg.m의 토크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스파크에는 없는 LPI 를 출시하면서 경제적인 강점을 갖추었다. 이제 명실상부한 경차계의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경쟁모델인 스파크와의 격차는 더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올 뉴 모닝의 터보 직분사는 이전의 TCI 모델의 구형 터보 모델보다 25% 향상된 토크를 통해, 언덕길에서도 경차에서 느끼기 힘든 주행성능을 자랑한다고 한다. 새롭게 터보모델을 출시하면서, 경차 최초로 샤크핀 안테나 탑재와 아트컬렉션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하고, 터보 전용 컬러인 '뉴 팝 오렌지' 를 통해 일반 가솔린 모델과 차별성을 더했다. 올뉴모닝 터보의 가격은 럭셔리 1,454만원, 프레스티지 1,544만원이다.
하지만, 모든 옵션을 다 넣게 될 경우에는 1,624만원이라는 가격이 되어서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경차만의 혜택과 매력을 느껴본 사람들이라면 이번에 출시된 터보 직분사 엔진의 올 뉴 모닝에 관심을 갖기에 충분해 보인다.
LPI 모델은 경차 유일의 LPG 모델로, 구매에 제약은 없으며, 14인치 휠을 기준으로 11.8km/L 의 연비를 보이고 있으며, 디럭스 1,215만원, 럭셔리 1,385만원(AT기준)으로 구형 바이퓨얼 모델보다 가격을 70만원 인하하였다.
올뉴 모닝의 터보모델이 출시되면서, 경차의 혜택과 출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 그동안 터보모델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는 매우 기대되는 소식이다. 하지만, 올 뉴 모닝 터보를 출시하면서 외장컬러와 레터링 외에는 딱히 한눈에 터보모델임을 알아볼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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