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오토바이

화염 속에서 기적같이 살아나다.

중국의 '난창'이란 도시에서 오토바이와 트럭의 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는데, 꼼짝없이 죽을 것 같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화재가 발생한 트럭에서 사람이 내려 오토바이 운전자의 몸에 붙은 불을 껐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 몸에 붙은 불을 끄는 것을 도왔다. 하지만, 이 사고에는 궁금한 몇가지가 있다.

1. 왜 제대로 멈추지 못했는가?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가오는 트럭을 발견하고 제동하기에 충분한 거리는 물론, 속도로 그리 빨라보이지는 않았다. 아마도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해보게 된다.

2. 순식간에 발생한 화재

오토바이가 트럭의 사이에 끼면서 연료탱크와 부딪혀 화재가 순식간에 발생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번 사고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나 순식간에 화재가 발생할 정도로 연료탱크가 취약한가 하는 것이다.

정말 중국의 사고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넘으며, 언제나 안전이 최고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할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에 안타까움도 함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