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이 타는 차는?

프랑스 대통령 Emmanuel Macron 이 타는 차는?

프랑스의 25대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39세의 나이에 대통령이 된 것만큼이나 놀라움의 연속이 많다. 보통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는 캐딜락이나 링컨 리무진 등이 사용되어왔다. 독일이나 영국은 또 다르지만,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의 자동차는 조금 더 독특하다.

흔히, 자국의 자동차들을 보통 의전용으로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르노, 푸조, 시트로엥 등이 있지만, 이번에는 PSA 의 스페셜 모델인 DS7 크로스백 모델을 타고 나타났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쓰이는 DS7 크로스백은 대통령 경호도 경호지만, 주춤하고 있는 PSA 의 홍보를 위해서도 이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타고 나타난 DS7 크로스백에는 프랑스 국기가 프론트 범퍼 상단에 붙어있으며, 휠캡은 금장으로 장식이 되어있고, 퍼레이드를 위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다.

△ DS7 Crossback

PSA 의 DS7 크로스백은 20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109마력의 모터,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 모델과 BlueHDi 130, BlueHDi 180 의 두가지 디젤모델, THP225, THP180, PureTech 130 의 3가지 가솔린 모델이 있다. 4,570 X 1,620 X 1,890 mm(전장 전고, 전폭)의 DS7 크로스백은 LED 헤드라이트가 특징이기도 하다.

DS7 의 실내 디자인 또한 상당히 미래지향적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12인치의 터치스크린이 눈길을 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이 타고 나와 과연 얼마나 이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슈 혹은 홍보가 될 것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