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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벗겨진 위장막과 해외 반응은?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9. 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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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위장막 없이 노출.


제네시스 G70의 프라이빗 런칭 후에 위장막이 없이 노출된 제네시스 G70 의 사진이 화재다. 정통 세단의 형태에 스포티한 휠 디자인과 휠 사이로 보이는 브렘보 브레이크. C 클래스급의 사이즈로 보이는 제네시스 G70 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는 가운데 해외의 반응 역시 다양하다.








BMW 를 닮았다는 디자인에서부터 아우디, 벤츠, BMW 의 디자인들을 적절하게 믹스했다는 의견도 있었고, 매우 잘 만들어졌고, 기대가 된다는 해외 의견들도 있었다. 기아와는 다르다는 의견에서부터 제네시스의 디자인에 대한 칭찬까지 국내와 비슷한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섞여 있었다. 




제네시스 G70 의 런칭 전, 제네시스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와 이야기를 나누었었고, '트랜드' 와 '카피' 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달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상당히 명쾌했다.


"카피했다고 한 디자인보다 못하면 카피캣이고, 더 나으면 좋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라고 답했다. 아직 완전히 공개가 되지 않은 제네시스 G70 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가치가 있다. 적어도 편의사양에서만큼은 수입차보다는 뛰어날 것으로 보여지며 3,750만원~5,230만원이라는 가격대는 제네시스가 갖고 있는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70 은 스팅어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나오지만, 스팅어와는 다른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출시가 되고, 차량을 타보고 판단해보는 것도 늦지 않지만 새로운 중형 럭셔리 시장에서 유럽의 프리미엄 경쟁모델과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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