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9 출시!
기아자동차의 The K9 이 6년만에 풀체인지되었다. 다양한 신기술과 편의사양, 안전사양과 감성을 충족시켜줄 사양들을 잔뜩 갖추고 나온 K9 은 대형 럭셔레 세단에 걸맞는 기품있는 실내외 디자인을 두루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3.8 가솔린, 3.3 가솔린 터보. 5.0 가솔린 이렇게 3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춘 The K9 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이 6,650~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이 9,330만원이다.
The K9 에는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었는데, 차로유지보조(LFA), 전방/후측방/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FCA/BCA-R/RCCA), 안전하차보조(SE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드라이브 와이즈' 해키지와 12.3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시퀀셜 방식의 턴 시그널 램프를 포함한 FULL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기본이다.
각 트림별 특징은?
The K9 의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들어가며,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12.3인치 풀 TFT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5.0 가솔린 모델은 1열 뿐 아니라, 2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플래그쉽 모델의 최상위 트림답게 뒷좌석 듀얼 모니터,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뒷좌석 냉방 통풍시트 등을 포함했다.
물론, 뒷좌석 듀얼 모니터와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무선충전기능은 3.8과 3.3 터보 모델에서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AWD 시스템은 250만원의 추가 옵션으로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3.8 가솔린 모델은 315마력, 40.5kg.m 의 토크와 9.0km/L 의 복합연비(2WD기준)를 보이고, 3.3 가솔린 터보는 370마력, 52.0kg.m 의 토크와 8.7km/L 의 복합연비(2WD기준)를, 5.0 가솔린 모델은 425마력, 53.0kg.m 의 토크와 7.5km/L 의 복합연비(AWD기준)를 보인다.
The K9 은 무엇이 다른가?
Confident Comfort 라는 컨셉에 따라, 역동적이면서도 정숙한 K9 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타이어 공명음 저감을 위해 공명기 휠을 탑재하고, 엔진룸 격벽 구조를 적용해 흡차음 구조를 최적화하여 정숙성을 극대화 했다고 한다. 또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사운드가 5가지 주행모드(에코, 컴포트, 스포츠, 커스텀, 스마트)에 따라서 엔진 토크와 변속타이밍, 핸들 조작감 등을 연동해 전,후,좌,우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외에 센터페시아 부근의 버튼에 손을 가까이 대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과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등 운전자의 쾌적함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뒷좌석은 기존의 6:4 분할시트가 아닌, 4:2:4 분할 방식으로 쇼퍼드리븐 세단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뒷좌석 무선 충전시스템까지 갖추었다.
기아 The K9 은 전용 전시공간인 '살롱 드 K9(Salon de K9)' 및 기아자동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시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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