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a, 'N' 만들 것!
현대자동차가 SUV 모델인 KONA(코나) 의 고성능 모델인 'N' 을 2020년에는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총괄 '알버트 비어만' 이 해외 전문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알버트 비어만은 '코나 N' 의 테스트카 제작을 이미 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i30 N 에 사용된 2.0리터 터보엔진과 변속기가 사용된다고 하는데, 그 외에도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등 조금 다른 'N' 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갑자기 SUV 에 고성능을?
현대자동차는 어떤 생각인 것일까? 단순하게 유추해보자면, 자동차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SUV 시장을 파악했다는 것과 더불어, 해외 브랜드들처럼 고성능 SUV 라인업이 시장에서 반응이 있을 것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기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코나 N 외에도, 디자인과 섀시를 공유하는 N 라인 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BMW 의 M Performance 패키지나, 폭스바겐의 R-Line 처럼 완전 고성능은 아니어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N 라인' 이 나오는 것을 기대해볼만 할 것 같다. 한편, 코나 N 이 지금의 코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N 라인은, 디자인과 섀시는 공유하지만, 노멀 모델과 달리 약간의 디자인 차이, 변속기, 서스펜션 세팅값 등의 차이를 두고 나올 것이라고 한다. 일반 모델에 N 의 요소를 살짝 가미한 것인데, BMW 의 M 을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이 현대자동차의 N 을 담당하면서 비슷한 제품 구성이 갖춰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코나 N 은 어떤 모습일까?
i30N 에 사용된 2.0 가솔린 터보엔진을 사용하겠지만, i30N 의 기본형인 250마력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디퓨저, 스포일러, 머플러 및 코나N 만을 위한 디자인 요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보여진다.
N-Line 이 나온다고?
한편, 'N-Line' 의 이야기는 기존의 i30 오너들이 기대해볼만 소식이 아닐까 싶다. i30N 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팔리지는 못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 하지만, 바디킷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것 같다. 약간의 ECU 튜닝 혹은 서스펜션 등의 TUIX 제품을 더하고, 다른 편의사양을 좀 뺀 i30 로 가격경쟁력을 갖춘다면 i30 는 물론, 벨로스터도 차를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i30 n line 은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다양해지는 라인업. 그리고 시장의 변화 속에 코나 N 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벌써 테스트카를 제작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스파이샷들이 나오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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