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디젤,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온도차
디젤과 하이브리드.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준은? 디젤과 하이브리드. 두 차량 모두 연비가 좋다. 하지만, 연료의 차이로 인한 차별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선택은 달랐고, 제조사들의 홍보도 달랐다. 정말 조용하게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가 런칭되었지만, 이렇다할 홍보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친환경 저공해차' 인증을 받지 못해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SM6 디젤은 인기가 좋은 편이다. 디젤이라는 특성의 높은 토크와 연비로 인해 소비자가 선택할만한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은 친환경보다도, 연비와 유류비에 따른 당장의 '지갑' 을 우선시한다는..
자동차 칼럼
2016. 8. 30.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