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자동차, 주차장은 그대로?
주차장 규격이 문콕테러의 원인? 국내의 자동차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특히, 배기량 2,000cc 이상의 준대형 차량을 모두 합치면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차장은 여전히 1990년대 이후 바뀐게 없어서 문콕테러의 주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런 문콕테러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국내 주차장 규격은 가로 2.3미터, 세로 5미터이다. 하지만, 차량에서 사람이 쉽게 나오려면 최소한 30도의 각도가 필요한데, 566mm 의 공간(폭)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435mm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국내 주차장 규격과 커진 중형차량의 기준으로 살펴보면 옆 차량의 문을 칠 수 밖에 없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광폭주차장도 생겨나고 있지..
자동차 칼럼
2016. 12. 12.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