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헤리티지 라이브, 추억을 이야기하다.
그땐 차 한대값이 집 한채값이었지! 지난 주말(18일), 현대자동차 모터 스튜디오 고양점에서 열린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 를 다녀왔다. 어느덧 현대자동차의 역사가 50년이나 되었고, 그동안 한국 자동차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토크쇼를 통해 많은 에피소드를 듣고 왔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그 예전의 시대를 기억하고 있었다. 전시되어 있던 차량은 포드 20M 과 그라나다. 그리고 그랜져가 전시되어 있었다. 어디에서 구했는지조차 놀라울 정도였는데, 20M(왼쪽) 은 독일 포드 토너스(Taunus) P7 20M 의 라이센스 모델로,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외국 자동차 제조사와 제휴를 맺어 조립한 자동차였다. 보통 포드라고 하면 미국차를 떠올릴 수 있었는데, 20M 은 독일 포드에서 가져온 모델로..
자동차 칼럼
2017. 11. 22.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