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 유리막 코팅, 블랙박스 하면 보증수리 거절


최근 쉐보레에서 보증수리 거절 항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쉐보레 동호회에서는 쉐보레의 보증수리 거부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해당 동호회에서는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쉐보레 사업소를 방문했고, 정량 미만으로 주입하는 등 차량에 이상이 있어서 사업소를 찾았지만, 배기튜닝을 문제 삼아 보증수리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배기튜닝과 미션오일의 주입을 정량 미만으로 한 것과 무슨 상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쉐보레의 보증수리 거절에 대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어떤 것이 보증수리 거절 항목인가?


쉐보레, 한국지엠에서 보증수리 거절을 하는 내용은 동력계통, 전장부품, 내외장 부품과 섀시 부품 등에 대한 보증거절 항목이 있는데, 배기튜닝과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랩핑. 심지어 유리막 코팅까지 보증수리 거절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너무나도 과도하다. 하지만, 이정도 보증수리 거절항목은 미국의 경우에 비해서는 관대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쉐보레 미국 워렌티 바로보기


쉐보레의 미국 홈페이지에는 사제 휠, 사제부품, 틴팅필름, 비순정타이어, 과부하, 경주를 비롯하여 화재, 도난과 함께 폭발에 대한 내용까지도 보증이 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너무 과한 보증규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특히 폭발의 경우에는 차량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는 내용까지 보증을 거부한다는 것은 너무하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지엠에서 블랙박스를 보증제외품목으로 분류한 이유는 차량용 배터리도 보증품목이기에 블랙박스가 방전의 사유가 될 수 있어서 제한한 것이며, 랩핑과 코팅도 도장 상태에 변색 및 손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보증수리 거절항목이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한국의 보증정책이 글로벌 기준에 비해서 유연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차량 출고시에 기본으로 딜러들이 서비스로 해주는 항목조차 보증거절 대상이라는 점은 계속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이번 쉐보레의 보증거절 항목 논란을 보면서 과거 닛산(Nissan) 의 GT-R 에 적용했던 과도한 보증정책이 떠오른다.



과거 닛산은 GT-R 을 출시하면서 랩핑을 하면서 범퍼를 탈거하거나 지정된 서비스센터가 아닌 곳에서 정비를 하는 경우. 그리고, 정품 부품 및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즉시 보증을 종료했던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쉐보레를 비롯하여 자동차 제조사의 이러한 소비자에게 너무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는 A/S 관련하여 보증거절일 될 항목에 대해 명백히 인과관계를 밝혀서 고객과의 마찰을 줄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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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날짜

2016.12.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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