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DCT 가 들어간다!
현대자동차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하며,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올려 총 3가지 라인업(1.6 터보, 1.7 디젤, 2.0 디젤)을 갖춘 2016 투싼 라인업을 갖췄다. 이제 가솔린 터보로, 신나게 기름값 날리며 달릴 수 있다!
기존의 현대 투싼(Tucson) 은 1.7 디젤과 2.0 디젤 두가지만 있었지만, 1.7 디젤에 1.6리터 가솔린 터보를 추가해서 투싼 피버(Tucson Fever)' 라입업을 갖추었으며, '투싼 피버는'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감각적이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시켰다. 확실히, 기존 투싼과는 다른 모습이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7단 DCT 를 추가하여 최고 177마력, 27.0kg.m 의 토크를 보이며, 전륜모델, 17인치 기준 복합연비 11.5km/L 의 준수한 연비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HID 헤드램프/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을 적용하였고, 7인치였던 네비게이션은 8인치로 확대하였다고 한다.
2016년형 투싼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선택사양이었던 '피버 패키지' 를 트림화하여 다양한 색상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직작에 좀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제는 '모던-피버'를 선택하면, 아라블루, 세도나 오렌지, 크레마 브라운, 라벤터 퍼플 총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도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주변부에도 컬러 포인트를 적용하여 기존의 투싼과 차별성을 두었다.
아주 약간 새로워진 구성의 덕선, 아니 투싼(Tucson) 의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타일 2,199만원, 스타일-피버 2,287만원, 모던 2,420만원, 모던-피버 2,498만원이며, 1.7 디젤은 스타일 2,297만원, 스타일-피버 2,386만원, 모던 2,518만원, 모던-피버 2,597만원, 프리미엄 2,739만원이다. 2.0 디젤 모델은 스타일 2,209만원(MT 기준), 스타일-스페셜 2,469만원, 모던 2,646만원, 모던-스페셜 2,729만원, 프리미엄 2,876만원이다.
이 글은 단순 뉴스이며, 차량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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