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EVER CT6
캐딜락의 럭셔리 플래그쉽 세단 CT6 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모든 것이 더욱 강력해졌고,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플래그쉽다운 기능들을 갖추었다. 캐딜락 CT6 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7,880만원, 플래티넘 모델은 9,580만원(VAT 포함) 이다.
캐딜락은 오늘(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캐딜락의 대형 럭셔리 플래그쉽 세단인 CT6 를 공개했다. 새로운 소재의 적용을 통해 경량화는 물론, 2016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되었던 3.6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퍼스트 클래스' 세단을 지향하는 캐딜락 CT6 는 새로운 혁신을 강조했다.
GM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원조격은 CT6 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오리지널 감성을 다시 불러 일으킬 것" 이라며,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CT6 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치열한 럭셔리 대형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통해 진가를 드러낼 것" 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CT6 에는 전용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34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플립형 10인치 듀얼 모니터는 뒷좌석을 위한 최적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캐딜락 CT6 의 엔진은 3.6리터 V6 엔진을 통해 최고 340마력, 39.4km.g의 토크를 보이며,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8단 자동변속기의 채택을 통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5%의 연비개선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연비를 위해 일정 주행 조건에서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AFMS)을 적용시켰다.
캐딜락 CT6 는 벤츠 E 클래스 가격에, S 클래스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캐딜락의 새로운 CT6 를 위해 개발된 오메가(Ome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벤츠 S 클래스와 BMW 7시리즈 대비 긴 차체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일체형 싱글 프레임인 BFI(Body Frame Integral) 공법을 통해 13개의 고압 알루미늄 주조물과 11종의 복합 소재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특허 기술이 활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MRC(Magnetic Ride Control)이 적용되어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댐핑력을 조절하여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발휘한다. 이 외에도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을 통해, 주행시 뒷바퀴가 앞 바퀴와 같은 방향 혹은 반대 방향으로 조향되는 등, 안정적인 방향전환을 가능케 한다.
이 외에도 무선충전기능, 쿼드존 독립제어가 가능한 에어컨 공조시스템은 말 그대로 '퍼스트 클래스' 인 것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
캐딜락 CT6 는 파괴적이다. 이처럼 럭셔리하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혁신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 벤츠 S 클래스에 비하면, 꽤나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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