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워진 i30 - 모두를 위한 차!
현대자동차가 매번 새로워지고 있다. 이제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 i30 의 티저영상이 공개되었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함께, 성능까지 지금까지의 현대자동차는 잊어버려도 될까? 현대의 새로운 i30는 "모두를 위한 차" 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들고 나왔다. 일단 영상부터 살펴보자.
i30 는 확실하게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그동안 해치백의 인기가 적었던 한국에서 꽤 좋은 이미지와 성능을 보였는데, 완전히 풀체인지되는 i30 는 유럽에서 디자인,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해서 만들었다. 3세대를 거치면서 전체적인 이미지가 더욱 날카로워졌고,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무엇보다 현행 i30 의 휠베이스인 2,650mm 보다는 더 넓어질 것이라고 하기에, 실내공간도 거주성이 뛰어난 동시에 378리터의 트렁크 공간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된 부분은?
풀체인지 i30 의 눈에띄는 변화는 캐스케이딩(Cascading)이라 부르는 프론트 그릴의 디자인과 헤드라이트이다. 정면에서 바라보게 되면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 중 하나인 헥사고날 그릴이 보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약간의 굴곡과 함께 메쉬타입의 그릴이 일반적인 차량이기보다는 조금의 고성능을 가미한 느낌이다. 또한, 3구 타입의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인데, 날카로워진 눈매가 눈에 띄며, 전방 레이더를 홀로그램 엠블럼에 숨겨놓은 것은 지금의 '아이오닉' 을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의 홀로그램보다는 더욱 멋질 것으로 예상한다.
파워트레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예측되는 파워트레인으로는 2.0리터 가솔린엔진과 1.6리터 GDI, 1.6 VGT 가 들어갈 것으로 볼 수 있는데, 2.0리터 엔진은 터보가 장착되어 260마력에 308Nm 의 토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N' 모델의 출시는 나오긴하겠지만, 동시에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테스트 & 하이퍼포먼스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은 i30N 은 250km/h 의 속력을 내게 될 것이며, 4륜 시스템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분명 일반적인 i30 와 'i30 N' 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2017 i30 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모든것이 공개되겠지만, 앞서 9월7일에 먼저 살짝 공개가 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것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조금씩 많은 부분이 공개되어지고 있지만, 갈수록 i30 의 신형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간다. 개인적으로 핫해치모델을 좋아하기에 더욱 그렇겠지만, 2017 i30 가 갖는 의미는 단순히 신차발표만이 아니라, 현대자동차가 다음단계인 'N' 으로 가기 위해 얼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고, 얼마나 변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사진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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