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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프라(Supra)의 이름은 계속 이어진다.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8. 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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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a. 없어지지 않을 이름.


사실, 토요타(TOYOTA)가 'FT-1' 이라는 컨셉을 내걸고 컨셉트카를 선보인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확실하게 수프라의 후속으로 정해지지도, 아직 출시계획도 뚜렷하게 잡힌 것이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있다. 수프라(Supra)의 이름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대표이미지


닛산의 GT-R 도 그랬고, 일본차들은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매력을 품고있는 차량들이 많다. 14년전까지도 수프라는 꽤 높은 명성을 지녔었고, 이제 부활을 꿈꾸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GT-R 이 부활했으니 말이다. 한때 수프라(Supra) 라는 이름이 없어질까 많이들 걱정했지만, 고맙게도 수프라의 이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TOYOTA Global chief designer. Tetsuya Tada


Tetsuya Tada(테츠야 타다) 글로벌 수석 디자이너는 수프라에 대한 애정을 과감없이 표현했다. "나는 수프라를 사랑하고, 그 이름도 사랑한다. 수프라는 토요타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BMW와 새롭게 협력 및 개발하고 있는 신차에 대해 수프라(Supra) 라는 이름을 쓸 것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고 전했다.


개인적으로도 테츠야 타다의 의견에 동의를 한다. 토요타의 새로운 스포츠카의 이름은 이제 수프라로 정한다고 하더라도 누구도 뭐라 할 사람도 없으며, 수프라가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과거의 영광을 부활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BMW 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카를 만들고 있기에 원래 예상했었던 V6 트윈터보 엔진이 아닌, 하이브리드 엔진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V6 트윈터보 엔진은 렉서스(Lexus) 에서 개발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가 아닌, 렉서스에서 제대로 튜닝한 엔진이 탑재되어 정말로 섹시한 사운드를 내뿜는 수프라가 탄생하길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2020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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