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 i30 공개!
지난 2007년 처음 i30 가 공개되고 나서 지금의 3세대 i30 가 나오기까지 한국에서는 해치백이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자동차 매니아들을 시작으로 핫해치(Hot Hatch)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고, 어느새 해치백 시장의 규모는 7배 이상 늘어났다. 그동안 현대자동차는 지적받아왔던 기본기의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핫해치로 재탄생한 i30 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 i30 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N' 브랜드에 대해 한발짝 다가간 모델이기 때문이다.
새로워진 유러피언 감성의 퍼포먼스
이번 3세대 i30 는 1.6리터 디젤엔진을 비롯하여, 가솔린 1.4 터보(T-GDI) 엔진과 1.6 터보엔진이 추가되어 전 사양 터보엔진 및 7단 듀얼클러치를 적용하여 최고의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최고의 펀드라이빙을 위해 현가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개선하였고,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53.5% 적용하고, 에어백을 7개를 갖추는 등 안전에 대해서도 많이 강화하였음에도 엔트리 모델의 가격을 동경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한다.
새로워진 디자인
신형 i30 에는 현대차 최초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었다.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형 i30 의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 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항후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형 i30 의 전장은 4,340mm, 전폭 1,795mm 로 기존 2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길어졌으며, 전폭은 15mm 넓어졌다. 하지만, 전고는 15mm나 낮아지고 보닛은 25mm 가 늘어나서 세련되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특히, 프론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과 폭넓은 C 필러 는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이 강조된 디자인이며, 리어범퍼 가니쉬, 리어 리플렉터 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독창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고, 듀얼 머플러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스포티한 고성능 핫해치의 이미지를 잘 연출하고 있다.
감성적인 실내 디자인
3세대 i30 는 새로운 컬러를 추가하였으며,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실내가 넓고 안정적인 느낌을 내주고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가 적용되었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하이패스 룸미러, 열선 스티어링휠 등을 옵션별로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완 달라!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 를 공개하면서 강화된 차체 강성과 실용성을 넘어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는 핫해치(Hot Hatch)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한다. 신형 i30 는 터보엔진과 7단 DCT,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특히, 쇽업소버 오일의 온도 민감성을 개선해 주행 중 내부온도 증가에 따른 서스펜션 기능저하 현상을 최소화하고, 인슐레이터를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 진동과 소음을 개선하였다고 한다.
신형 i30 에는 32비트 MDPS(Motor-Driven Power Steering)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조타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타봐야 알겠지만,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으며,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브레이크가 커졌다는 점이다. 신형 i30 의 브레이크는 전륜 305mm(기존 280mm), 후륜 284mm(기존 262mm) 로 늘려 제동력을 강화하였다.
이 외에도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안전에 더욱 신경쓰고,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및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장치(ESS)와 함께, 안전설계를 하였고, 스몰오버랩 등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형 i30 제원
신형 i30 의 가격은 가솔린 1.4 터보의 경우 2,010~2,435만원(튜너 패키지 적용시 1,910만원), 가솔린 1.6 터보는 2,225~2,515만원이며, 1.6리터 디젤은 2,190~2,615만원이다.
<추가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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